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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3호 2010년 12월] 뉴스 단대 및 기과 소식

사대동창회




 사범대학동창회(회장 卞柱仙)는 지난 11월 29일 서울 장충동 그랜드앰배서더호텔에서 송년회를 개최했다.

 여느 해와 달리 3백석 규모의 대형 연회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2백여 명의 동문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빠른 행사 진행과 합창, 독창 등 음악 공연 위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동문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체육교육과는 23명의 동문들이 참석해 최다참석 학과상을 받기도 했다.

 이날의 하이라이트는 사범대학합창단 출신 동문들로 구성된 COE합창단의 축하 공연 순서였다. 합창단은 `사랑은 영원히', `스테인송', `바위섬' 등을 열창하며 송년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2년 전 발족한 COE합창단은 50∼80년대 학번 동문 50명으로 구성됐으며 매월 모임을 갖고 있다.

 모교 사대 金鍾旭학장은 “합창단 선배님들이 무대로 걸어 나오시면서 부르는 노래 소리에 짜릿한 전율을 느꼈다”며 “아름다운 화음을 들으면서 우리 대학도 합창단처럼 멋진 하모니를 이뤄 우리나라 교육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행사를 위해 卞柱仙회장이 3백만원과 건강검진권을 찬조한 것을 비롯해 鄭元植(교육48 - 54)·姜信主(사회교육51 - 55)·崔永相(영어교육56 - 61)·金華永(교육57 - 64)·崔秉鎬(화학교육57 - 61)·李惠星(국어교육58 - 62)·李起台(불어교육59 - 65)·李寅圭(지구과학교육59 - 65)·姜松植(영어교육60 - 64)·李喜鎔(교육60 - 64)·尹龍赫(독어교육60 - 64)·崔容準(수학교육61 - 65)·崔雲植(지리교육63 - 67)·李益煥(영어교육64 - 68)·高潤燮(영어교육65 - 72)·金範基(물리교육66 - 70)·方在旭(생물교육68 - 75)·千歲英(교육75 - 81)동문 등이 정수기, 노트북 등 푸짐한 금품을 협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