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보기

Magazine

[391호 2010년 10월] 뉴스 본회소식

제6회 서울대 동문 골프대회




 본회(회장 林光洙)는 지난 9월 14일 인천시 스카이72골프클럽 하늘코스에서 제6회 서울대 동문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각 단과대학(원)과 특별과정, 직능 및 지방지부동창회에서 참가한 동문 1백37명이 샷건방식으로 18홀을 돌았다.

 순위를 가리는 대표팀 단체전과 개인전은 스트로크방식, 남·여 친선팀은 신페리오방식으로 진행됐다.

 동문 골프대회는 각 동창회의 폭발적인 관심과 협조로 매년 여러 학과와 과정을 졸업한 동문들이 고루 참가해 동문들의 친목을 대표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했으며 시종일관 멋진 플레이와 선후배간 정담을 나누는 모습이 연출됐다.

 林光洙회장은 대회사에서 “금년 여름은 유난히 무더위가 기승을 부렸고, 지구촌 평균기온도 관측이 시작된 1880년 이래 가장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으며 요즘은 태풍 때문에 풍수해가 많이 나고 있다”고 말하고 “이러한 폭염과 태풍을 이겨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라운드를 즐기는 동문들을 뵈니 반갑고 기쁘다”고 덧붙였다.

 또 `골프는 멘탈게임(Mental Game)이며, 좋은 생각이 좋은 샷을 만들고, 골프와 인생은 닮은 꼴'이라며 “내가 제일 즐거웠고, 행복한 라운드를 했다고 생각하는 분이 오늘의 우승자”라고 말했다.

 이어 모교 李基俊 前총장은 “골프를 통해 훌륭한 동문들을 많이 만나 감회가 새롭고, 함께 운동을 하면서 존경하는 선배님들이 더 젊어지시고 건강해지는 비결이 골프에 있다는 것을 배웠다”며 “서울대의 발전과 여러분들의 건승을 기원한다”고 건배를 제의했다.

 朴榮敏(체육교육62 - 66)경기위원장의 보고에 이어진 본상 시상에서 작년 대회에서 3위에 머물렀던 법과대학동창회팀이 합계 2백31타로 대표팀 단체전 우승을 차지해 우승기와 기념품을 받았다.

 단체전 경기결과는 지난해에 우승했던 치과대학동창회팀이 2백32타로 준우승, 최고경영자과정동창회팀이 2백34타로 3위에 올랐다.

 남녀 메달리스트에 71타를 기록한 河光龍(법학76 - 80)동문과 81타를 친 金貞子(HPM 20기)동문이 선정됐다.

 대표팀 개인전 우승은 72타를 기록한 金壯珉(AMP 69기)동문이 차지했으며, 남녀 친선팀에서는 元賢守(화학74 - 78)동문과 李順全(체육교육66 - 70)동문이 각각 1위에 올랐다.

 張在憲(HPM 15기)동문이 2백70야드, 丘香玉(AIP 37기)동문이 2백45야드를 쳐 남녀 롱기스트를 차지했다.

 남자 니어리스트상은 李世榮(약학57 - 61)동문, 여자 니어리스트상은 南 先(사법85 - 89)동문에게 돌아갔다.

 남녀 감투상은 金在浩(생물교육53 - 57)동문과 朴誠愛(간호66 - 70)동문, 남녀 행운상은 吳東熙(건축78 - 82)동문과 許鈺卿(AIP 42기)동문이 차지했다.

 이날 홀인원을 기록할 경우 대림산업 李埈鎔(경제56 - 60 본회 부회장)명예회장이 협찬한 스쿠터 1대를 부상으로 제공하기로 했으나 행운의 홀인원은 나오지 않았다.

 이날 참가자들은 골프모자를 비롯한 각종 골프용품과 썬크림, 식선초 등을 기념품으로 받았으며 모교 발전기금에서 즉석 기념사진을 제공했다.

 이밖에도 참가자들은 만찬 후 추첨을 통해 건강 검진권, 공기청정기, 디지털 카메라, 골프용품, 호텔 식사권, 건강식품, 디지털 피아노와 클래식 기타 등 푸짐한 경품을 받았다.

 삼익악기 金鍾燮(사회사업66 - 70 본회 부회장)회장이 제공한 디지털 피아노는 朴誠愛(간호66 - 70)동문이 받았으며, 대림산업 李埈鎔명예회장이 제공한 스쿠터는 朴榮植(AIP 28기)동문이 당첨됐다.

〈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