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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호 2010년 9월] 인터뷰 신임 동창회장 인터뷰

AIP동창회 朴泳求회장





 최고산업전략과정(AIP)동창회는 지난 6월 제11대 회장으로 금호전기 朴泳求(31기)회장을 선출했다. 朴회장은 최근 국제로타리 3650지구 총재로도 선출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朴회장은 "동시에 두 단체의 일을 맡아 벅찬 감이 없지 않지만 AIP동창회의 위상을 높여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동창회 소개를.

 "1989년 2월 공과대학에 AIP과정이 개설돼 제1기 44명 수료와 함께 공식 출범했습니다. 오랜 역사에 걸맞게 회원수도 43기까지 2천5백여 명에 이릅니다. 이러한 양적인 팽창에 발맞춰 질적인 면에서도 내실을 다지고 있습니다. 매년 교내ㆍ외의 유명 인사를 강사로 초빙해 세 차례의 정기학술세미나를 개최하며 송년회와 신년교례회를 통해 동창회 발전을 다짐하는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매년 공대 발전과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교수에게 'AIP우수교수상'을 수여하고 있습니다. 그밖에 골프대회, 등산대회 등도 열고 있고요."

 - 친목단체를 이끌어본 경험은.

 "오랫동안 국제봉사단체인 로타리 회원으로 활약하며 봉사 활동을 해왔습니다. 지난 7월 1일 국제로타리 3650지구 신임 총재에 취임했습니다. 3650지구는 서울 강북지역을 관할하며 89개 로타리클럽 3천여 명의 회원을 보유한 한국로타리의 종주지구입니다. 회사에서도 결식아동에 대한 지원사업을 전개하는 등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있고요. AIP동창회 역시 봉사한다는 마음으로 섬길 생각합니다."

 - 사업 계획을 말씀해 주신다면.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기보다는 동창회 안에 조직된 봉사클럽, 여우회, 독서클럽, 테니스클럽 등 다양한 모임 등을 더욱 활성화시키고 동정과 모교 소식이 담긴 이메일 뉴스레터를 좀 더 자주 보낼 생각입니다. 또 3년 만에 회원명부를 업데이트 해 발간하고자 합니다."

 - 마지막으로 각오 한 마디.

 "우리 AIP동문들은 사회 각 분야에서 우리나라를 이끌어 가는 기둥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11대 집행부는 이러한 동문들의 인적 자원을 적극 활용하는 네트워크를 구축해 국가와 모교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무엇보다 동문간에 우정을 돈독히 하고 하나로 화합하는 자리를 많이 만들어 즐겁고 유익한 동창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950년 전남 광주 출신인 朴회장은 광주제일고와 한국외대를 졸업했다. 1982년 금호전기에 입사해 2006년 대표이사 회장에 올랐다. 번개표로 유명한 금호전기는 연매출 규모 3천억원대의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조명회사이다. 朴회장은 대외활동으로 국제로타리 3650지구 총재 외 한국표준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모교 최고경영자과정(AMP 53기), 과학기술혁신최고전략과정(SPARC 14기)을 수료했다. <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