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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0호 2010년 9월] 뉴스 모교소식

정치외교학부





 모교 정치외교학부(학부장 朴相燮)는 지난 8월 26일 모교 관악캠퍼스 박물관 강당에서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美인디애나대 엘리노어 오스트롬(Elinor Ostrom)교수를 초청해 'Updating the theory of collective action'을 주제로 제18회 서남초청 강좌를 개최했다.

 게임이론과 집합행동이론 전문가인 오스트롬 교수는 경제학의 변방에 머물러 있던 '지배구조' 연구에서 중요한 업적을 남긴 것을 인정받아 지난해 여성 최초로 노벨경제학상을 받았다.

 '공유재의 비극' 이론과 관련, 기존에는 숲ㆍ어류ㆍ석유 등 공유재를 각자 낭비하다 보면 모두 고갈된다는 견해가 많았으나 오스트롬 교수는 부정적 영향이 심각해지면 자원 고갈과 환경 파괴를 막기 위해 서로 협력하기 시작한다는 새로운 견해를 제시했다.

 오스트롬 교수는 美UCLA에서 경제학을 전공한 뒤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정치학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인디애나대에서 아서 벤틀리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오스트롬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정부가 규제를 통해 자연자원 고갈을 막는 것은 효과적이지 않다"며 지구촌 자연자원 고갈의 해결책으로 '공동체의 자치 관리'를 제안했다. <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