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9호 2010년 8월] 뉴스 단대 및 기과 소식
인문대동창회

인문대학동창회(회장 朴孟浩)는 지난 7월 14일 모교 관악캠퍼스 교수회관에서 제2회 정기총회를 열고 朴孟浩(불문52 - 57)회장을 재선출했다.
朴회장은 "동창회는 참여가 기본"이라고 역설하며 "너와 나만의 동창회가 아닌 우리들의 동창회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이어 "광장이 만들어지면 발자국이 많아지고 발자국이 많아지면 길이 만들어진다"며 "우리는 인문대동창회라는 광장을 만들었으니 트위터, 카페, 홈페이지, 회보, 문학ㆍ역사ㆍ철학기행이든지 간에 더 큰 야단법석을 만들고 크게 어우르는 난장판을 만들어 더불어 살아가는 큰길을 만들자"고 말했다.
도서출판 민음사 대표인 朴회장은 지난 임기 동안 인문학의 향취가 물씬 풍기는 '문사철'이라는 회보를 3회 발행했고, 2억원을 출연해 모교의 인문강좌 프로그램을 후원했다. 또 동양사학과, 서양사학과, 영문학과 등 학과동창회의 부흥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총회에는 崔泳美(서양사학80 - 85)시인과 재즈가수 姜恩鈴(농가정88 - 92)동문이 참석해 시와 노래로 행사 분위기를 돋웠다. 입학 30주년을 기념해 모교를 방문한 崔동문은 지난 80년대 대학시절을 생각하며 '2008년 6월 서울', '광장을 지나며' 등의 시를 낭송했다. 노래패 '메아리' 출신의 姜동문은 '사노라면', 'Qui A Tue Grand-maman' 등의 노래를 선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