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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8호 2010년 7월] 뉴스 모교소식

정치학과ㆍ외교학과 통합 … 학부생 74명 선발






 사회과학대학 정치학과와 외교학과가 51년만에 통합해 출범했다.

 지난 6월 3일 관악캠퍼스 교수회관에서 李長茂총장을 비롯해 李洪九 前국무총리, 金炯旿 前국회의장, 崔時仲방송통신위원장, 본회 李炯均부회장 등 동문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치외교학부 통합출범식이 개최됐다.

 1959년 정치학과에서 외교학과가 독립을 하면서 독자적인 학문을 추구해 왔으나 학문간 융합을 지향하는 최근 추세에 따라 다시 학부로 통합하게 됐다.

 통합논의 과정에서 정치외교학과동창회 洪性穆 前회장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동문들이 적극적으로 지지해 앞장섰으며 李長茂총장이 대대적인 지원을 약속해 두 과의 통합이 성사됐다.

 새롭게 출범한 정치외교학부는 2011학년도 신입생부터 74명을 학부생으로 선발한다. 학부 승격에 따라 20명이 늘어날 전망이며 현재 1학년 재학생들 중 사회과학계열 학생 일부가 정치외교학부를 선택해 공부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