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6호 2010년 5월] 뉴스 모교소식
자연대 李明均교수팀

자연과학대학 물리천문학부 李明均(천문76 - 80)교수(사진)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은하의 비밀을 밝힐 수 있는 球狀星團 거대구조를 발견했다.
지금까지 연구자들은 은하단에 방랑하는 구상성단이 은하단 중심부에 몰려 거대한 구조를 이룰 것이라고 추측만 해왔을 뿐 관측의 한계로 이를 검증하지 못했다.
그러나 李교수팀은 처녀자리 은하단에 있는 구상성단의 지도를 이용해 은하보다 훨씬 거대한 구조를 이루는 수백만 광년 규모의 구상성단계를 찾아냈다. 이로써 은하에서 멀리 떨어진 곳까지 은하와 은하 사이를 방랑하는 구상성단이 존재하고 이들은 은하보다 훨씬 거대한 구조를 이루고 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밝혀냈다.
이번 연구는 우주에서 새로운 종류의 거대구조를 발견한 것으로, 우주의 거대구조 연구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나아가 은하단의 형성, 은하의 형성과 진화 및 구상성단의 기원을 밝힐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연구결과는 세계 최고권위의 과학저널인 사이언스(Science) 온라인판에 게재됐다.〈榮〉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