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5호 2010년 4월] 인터뷰 신임 동창회장 인터뷰
ASP동창회 金東洙회장

세계경제최고전략과정(ASP)동창회는 지난 1월 12일 총회에서 제7대 회장으로 金東洙(행대원80 - 83ㆍ7기)한국수출입은행장을 선출했다. ASP는 모교 경제연구소가 글로벌 시대를 선도해 갈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2001년 3월에 설립한 과정이다. 서면을 통해 동창회 근황과 활성화 방안 등을 들어봤다.
- 동창회 소개를.
"2002년 11월에 창립돼 현재 18기 수료생까지 6백32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회원들은 기업의 최고 경영자, 정부 정책 결정자를 비롯해 사회 각 분야의 리더들로 구성돼 있죠. 동창회에서는 과정이 끝난 후에도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리더에게 필요한 종합 프로그램을 상시 제공하고 있습니다."
- 새 임원진 구성은 됐는지.
"부회장에 송원중 前KT 전무, 총무에 넷스루 장진국 고문, 재무에 우리은행 이윤복 부장, 감사에 삼성물산 김태형 고문을 선임했는데 주로 7기생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임원회의는 매 분기별로 개최돼 동창회의 제반 활동을 계획하고 집행합니다."
- 리더로서 중요한 덕목이라면.
"업무를 속도감 있게 수행하는 것은 물론, 다른 구성원들과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해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회원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해 서로의 의견을 자주 나누는 것이 중요하죠. 그래서 회원들이 수시로 지식과 정보를 교류할 수 있게 세미나를 개최하고 리더들이 선호하는 취미 중심으로 소그룹별 동호회를 활성화할 계획입니다."
- 이 과정에 들어오게 된 동기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보람을 느낀 경우도 많았지만 재충전이 필요했던 시기에 지인의 소개로 들어오게 됐습니다. ASP는 공직생활 동안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돌아보며 다른 시각을 갖게 해주고, 다양한 사회 계층의 지도자들과 치열한 의견교환을 나눌 수 있는 장이 됐습니다."
- 회원들에게 한 말씀.
"지난 밴쿠버올림픽의 스피드스케이팅 부문의 금메달은 감독의 'FUN'(FunㆍUniqueㆍNetwork) 리더십의 결과였습니다. 저는 동창회를 통해 많은 분들과 '소통'의 장을 많이 마련하겠습니다. 그래서 회원들이 동창회를 통해 '재미'와 '특별함'을 찾고 함께 'FUN'한 모임을 만들어 갔으면 좋겠습니다."
1955년 충남 서천 출생인 金회장은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후 1983년 모교 행정대학원에서 석사학위, 1997년 미국 하와이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金회장은 22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경제기획원 사무관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재정경제부 정책홍보관리실장, 기획재정부 제1차관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2월부터 한국수출입은행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榮〉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