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총장 李長茂)는 지난 3월 12일 관악캠퍼스 테니스코트 부근에 신축한 종합교육연구단지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모교 李長茂총장을 비롯해 본회 林光洙회장, 孔大植부회장, 생활과학대학동창회 禹敬子회장, 보건대학원동창회 金旻榮회장, 행정대학원동창회 金基炳회장, ACAD동창회 李廷益회장, AIC동창회 李世漢회장 등 모교 보직교수 및 관계자 2백여 명이 참석했다.

 2003년에 착공한 종합교육연구단지는 2014년에 완공 예정이었나 李長茂총장과 보직교수들의 노력으로 지난해 4백31억원이 집중 투자돼 이번에 준공하게 됐다.

 李長茂총장은 식사에서 "보직교수님을 비롯한 여러 학(원)장님들의 노력으로 정부와 각 기관으로부터 예산을 확보해 예상보다 빨리 훌륭한 건물을 완공하게 됐다"며 "이 곳에서 세계 어느 곳에 내놔도 손색이 없는 뛰어난 글로벌 인재들이 많이 배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본회 林光洙회장은 "중요한 시기에 개관하게 된 종합연구단지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훌륭한 교육기관이 되길 바란다"며 "국내외 대학교육의 커다란 금자탑으로 기록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끊임없는 관심과 애정이 함께 하길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종합교육연구단지는 연면적 55,175㎡ 대지 위에 지하 2층, 지상 7층 규모의 4개동으로 구성됐으며, 생활과학대학(222동)ㆍ보건대학원(221동)ㆍ행정대학원(57-1동)ㆍ대학원교육연구 시설(220동)이 입주했다.

 이곳에는 주로 교수연구실과 다목적 강의실, 자가발전시설인 태양열과 LED 시스템 등이 갖춰져 있어 지속가능 그린캠퍼스를 형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