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4호 2010년 3월] 인터뷰 신임 동창회장 인터뷰
대구ㆍ경북지부 崔敬鎭회장

최근 대구ㆍ경북지부동창회장에 신피부비뇨기과 崔敬鎭(의학68 - 74)원장이 선출됐다. 대구지역 의대동창회장을 역임한 신임 崔회장은 "지역 동문들이 가족처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자주 만나 모교에 대한 사랑을 일깨우도록 모임의 장을 많이 마련해 IMF 이후 주춤했던 동창회에 다시 불을 지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서면으로 지부 현황과 활성화 방안 등을 들어봤다.
- 동창회와 인연은.
"1982년 대구지역 의대 동창회 총무를 맡으면서 회장이 될 때까지 30년을 몸담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지역동창회의 단과대학 대표로 선출됐고 이사와 부회장을 거쳐 회장이 됐습니다. 전임 회장님께서 이뤄놓은 것을 토대로 봉사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이끌어 가겠습니다. 동문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 회원 수는.
"우리 지역에 동문들이 약 2천명 정도가 있다고 하는데, 잘 파악이 되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연락이 닿는 대로 최대한 자료를 모아 회원 명부를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 임원진 소개를.
"전임회장을 비롯한 여섯 분의 고문님과 李澤雨(금속공학64 - 69)동문 외 4명의 부회장, 林賢植(기악64 - 68)동문 외 27명의 이사와 崔城植(경제57 - 65)감사, 그리고 가장 힘든 자리를 맡아주신 申景源(언어83 - 87)간사장과 두 명의 간사로 임원진을 구성했습니다."
- 활성화 방안은.
"제가 동창회에 발을 들여놓을 때가 30대였는데 벌써 진갑입니다. 실제로 몸으로 뛸 수 있는 젊은 동문들에게 함께 일하자고 설득하고 있습니다. 또 걷기대회, 등산대회 등 모든 가족들이 쉽게 참석할 수 있는 모임의 장을 자주 마련해 동문들과 같이 좋은 추억을 만들어 보고자 합니다."
- 동문들에게 한 말씀.
"지금처럼 계속해서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보내주시고 자주 만나 서로의 안부를 나누면 좋겠습니다. 동문들의 적극적인 협조 없이 우리 모임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기쁜 일과 슬픈 일을 함께 나누고 형제 자매같은 마음으로 관악의 정기를 누리는 동창회가 되길 바랍니다."
崔회장 가족은 의대동창회 함춘회관 건립 당시 기금을 쾌척하는 등 의대동문 가족으로 유명하다. 崔회장의 장인(申鉉喆 의학46 - 52)이 1960년에 개업한 의원을 지금은 처남(申基湜 의학79 - 85)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취미로 음악을 즐기며, 지난 1월에는 국민가곡제 음악회 아마추어 부문에 대구 지역 대표로 출전해 호평을 받기도 했다. 장남(최준혁 의학97 - 03)과 차남(최재혁 법학98 - 05)이 동문이다. 〈榮〉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