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과동문회(회장 李濟薰)는 지난 1월 7일 서울 소공동 프레지던트호텔 슈베르트홀에서 1백여 명의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제1회 '자랑스러운 사학인'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본회 林光洙회장, 孫一根상임부회장, 孔大植부회장, 安國正ㆍ徐玉植논설위원, 사학과동문회 李濟薰회장을 비롯한 1백여 명의 동문이 참석해 자랑스러운 사학인에 선정된 3ㆍ1여성동지회 朴容玉(사학55 - 59)회장, 한국국학진흥원 金炳日(사학64입)원장, 메가스터디 孫主恩(서양사학81 - 87)대표를 축하했다.

 본회 林光洙회장은 축사에서 "동서양의 역사를 아우르며 우리나라 국사학계를 이끌어 오신 동문 여러분이야말로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을 지닌 엘리트 중의 엘리트"라며 "앞으로도 계속 모교와 국가 발전의 주역으로서 더욱 열심히 모이고 나눔의 정신을 실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李濟薰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신년 사업으로 각 학과(동양사, 서양사, 국사)동문회 임원들의 협조를 받아 새 명부 발행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