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3호 2010년 2월] 뉴스 단대 및 기과 소식
법과대학동창회
법과대학동창회(회장 金正國)는 지난 1월 20일 서울 프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모임에는 鮮于宗源ㆍ金春鳳원로 동문을 비롯해 3백여 명의 동문이 참석해 덕담을 나누고 동문음악회를 관람하며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金正國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동문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각종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며 "그 가운데 특히 모교 발전기금 모금 캠페인에 각 동기별 회장을 중심으로 많은 동문들이 적극 동참해 목표 금액을 초과 달성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모교 발전기금 모금에 동문 및 교직원, 기업이 총 32억9천여 만원을 출연했다. 모금을 시작할 때 책정한 목표 금액은 14억5천만원이었다.
모교 金建植학장은 격려사를 통해 "동문들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법과대학이 내용뿐 아니라 시설면에서도 어느 대학 못지 않은 골격을 갖췄다"며 동문들에게 감사했다.
이어 "법관양성소로부터 시작된 서울법대의 지난 과정을 돌아보는 역사관을 마련해 오는 5월 6일 개관 예정"이라는 소식을 함께 전했다.
만찬과 함께 원로 동문들의 덕담 시간에 孫一根고문(본회 상임부회장)이 법관양성소를 효시로 하는 모교 개교 원년 조정 사업에 대한 경과를 간략히 보고한 후 "꿈꾸는 능력, 상상력은 사회발전의 원동력"이라며 "새해에도 꿈을 잃지 않고 호기심을 늘 갖고 살자"고 말했다.
여흥시간에는 金尙重동문이 金濬浩동문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가곡을 선사했으며, 李丞敏ㆍ李善龍ㆍ李淳雨동문 등이 출연해 노래와 악기 연주 등을 들려주며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金許男ㆍ兪 焄ㆍ柳順鉉ㆍ劉鐘海ㆍ孫一根ㆍ李海遠ㆍ崔斗衡동문 등 많은 동문들이 2천4백만원의 현금과 경품 30점을 협찬했다.〈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