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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2호 2010년 1월] 뉴스 지부소식

음대 59학번 동기회




 지난 12월 13일 모교 관악캠퍼스 음악대학 콘서트홀. 늦은 일요일 오후임에도 통로까지 빼곡이 메운 관람객들로 발 디딜 틈조차 없었다. 음대 59학번 동기회(회장 權五聖)가 입학 50주년을 기념해 'Nostalgia Concert'를 개최한 것.

 피아니스트 申秀貞(기악59 - 63)ㆍ劉和子(기악59 - 63)동문, 가야금 연주자 李在淑(국악59 - 63)동문, 첼리스트 玄敏子(기악59입)동문, 바이올리니스트 盧正淑(기악59 - 63)동문, 테너 朴成源(국악59 - 65)ㆍ柳忠烈(성악59 - 65)ㆍ趙豊相(성악59 - 65)ㆍ崔照雄(성악59 - 63)ㆍ黃 哲(성악59 - 64)동문, 초대 가수 趙英男(성악64입)동문 등 유명 음악인들의 출연 소식에 제자, 선ㆍ후배를 비롯해 많은 음악 애호가들이 모여들었다.

 이날 무대에 출연하지는 않았지만 함께 한 59학번 동기 40여 명도 동기들의 연주에 귀기울이며 50년 전 입학시절로 돌아갔다.

 행사를 총괄한 趙豊相동문은 "음대 동기회 중에서 처음 연 '홈커밍 콘서트'로 알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다른 기수에 자극제가 돼 이런 행사가 모교에서 자주 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