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5호 2004년 6월] 뉴스 모교소식
鄭총장, 교수들에 호소
『개혁에 동참해주세요』
모교 鄭雲燦총장은 지난 5월 7일 현재 추진중인 입학정원 축소 등 구조개혁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하는 이메일을 1천6백여 명의 전체 교수들에게 보냈다. 鄭총장은 첫머리에 『매우 절박한 심정으로 이 서신을 보낸다』고 적었다. 이어 『정치권 일각에서는 모교를 포함한 국립대를 평준화시키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는 실정』이라며 『개교이래 서울대가 누려왔던 민족의 대학이라는 국민적 자부심과 선망은 이제 기득권의 표상 정도로 폄하되기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또 鄭총장은 서울대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학부제 대학과 전문대학원체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밝혔으며 『현실적으로 서울대에 대한 정부의 획기적인 투자가 어려운 상황에서 양질의 교육환경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정원의 감축이 가능한 최선의 방안』이라며 『여러 선생님들의 대승적인 이해를 간곡하게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