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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호 2009년 11월] 뉴스 모교소식

생활과학대학




 생활과학대학(학장 朴貞姬)이 설립 40주년을 맞아 2020년 세계 10위권 단과대학으로 비상하는 '비전 2020'을 선포했다.
 
 지난22~23일 모교 관악캠퍼스에서 'The Role of Human Ecology in the Era of Risk'를 주제로 생활과학대학 설립 40주년 기념식, 생활과학연구소 및 학부모 초청 심포지엄, 동문 초청의 밤, 의류학과 패션쇼 등을 개최했다.

 22일 오후 1시 관악캠퍼스 문화관 중강당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모교 金信福부총장, 생활대동창회 禹敬子회장 등을 비롯해 동문 및 재학생 3백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金信福부총장은 축사에서 "생활대는 모교 직장 보육시설인 어린이집과 관악구 건강지원센터 등을 운영하며 연구와 동시에 사회공헌에도 큰 기여를 했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관련 분야에서 견인차 역할을 충실히 해줄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朴貞姬학장은 비전선포식에서 "생활대는 단과대학으로 독립한 지난 40년 동안 교과과정 개편, 농가정학과 통합 등 혁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이제 곧 신축건물로 이전함과 동시에 맞이하게 된 40주년 기념행사를 새롭게 도약하는 발판의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오후 6시 엔지니어하우스에서 이어진 '동문 초청의 밤' 행사에서는 모교와 동창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모교 식품영양학과 玄己順(경성여자사범37졸)명예교수ㆍ소비자아동학부 李基春(가정교육61-65)명예교수ㆍ형지어패럴 崔炳五(AFB 3기)회장ㆍ한국프뢰벨 정인철 회장에게 감사패, 서경대 李仁子(가정교육55-59)석좌교수ㆍ한국오에이시스 李義淑(가정교육56-60)대표ㆍ모교 소비자아동학부 李順炯(가정관리74졸)교수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또 자랑스러운 동문으로 한국빈곤문제연구소 柳貞順(의류69-73)소장ㆍ孫淑美(식품영양73-77)국회의원ㆍCJ엔터테인먼트 李美敬(가정관리77-81)부회장ㆍ느티나무도서관 박영숙(가정관리86-90)관장을 선정해 시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