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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0호 2009년 11월] 뉴스 단대 및 기과 소식

HPM동창회 한보연




 보건의료정책 최고관리자과정동창회 산하 한국보건정보정책연구원(원장 李相昊)은 지난 10월 10일 서울 장충동 앰배서더호텔에서 1백여 명의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서비스의 산업화 중 영리법인화를 어떻게 할 것인가'란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인제대 李起孝보건대학원장이 주제발표에 나섰으며 모교 보건대학원 趙炳熙교수, 보건산업진흥원 李相九수석연구원, 고려대 의대 尹錫俊교수, 조선일보 金哲中의학전문기자 등이 패널로 참가해 영리법인 허용 여부를 놓고 뜨거운 찬반 논쟁을 벌였다.

 이날 세미나를 주관한 李相昊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투자개방형 의료법인 허용을 통해 투자를 활성화하고, 고용 창출을 통해 국가의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반면에 의료비 상승과 고급진료를 부추길 것이라는 부정적인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이라며 "개방형 의료법인이 허용된 만큼 찬반 논쟁보다는 의료산업화를 앞당길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