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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9호 2009년 10월] 뉴스 모교소식

국제대학원·법과대학





 모교는 지난 9월 동티모르 대리 영부인 재클린 아키노 시아프노(42세)씨와 미국 존 라이트너(27세) 변호사를 국제대학원과 법과대학의 교수로 각각 채용했다.

 국제대학원 최초의 외국인 전임 교수인 시아프노 교수는 동남아 정치와 여성인권 분야 전문가로 런던대 아시아·아프리카대와 캘리포니아주립대 버클리캠퍼스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호주 멜버른대와 동티모르 국립대 교수를 지냈다. 모교에서는 '동남아시아 역사와 정치문화', '동남아시아 정치경제' 두 개 과목을 강의한다.

 필리핀 출신인 시아프노 교수는 연구차 인도네시아를 방문했다가 동티모르 독립을 위해 활동하던 남편 페르난도 아라우조 동티모르 국회의장을 만나 결혼했다. 동티모르는 호세 라모스 호르타 대통령이 독신인 관계로 나라법상 국회의장 부인이 영부인을 대리한다.

 시아프노 교수는 "동티모르는 가난을 극복하고 경제대국이 된 한국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며 "전공 교수로 충실히 강의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모교 최연소 교수인 존 라이트너 교수는 미국 하버드 로스쿨을 졸업한 재원으로 뉴욕의 유명 로펌인 크라바스 스웨인&무어에서 JP모간, 크레딧스위스 등에 기업지배구조, 증권거래 등의 자문 변호사로 활동했다. 재학시절 한국을 여행하고 베이커&매킨지 일본 도쿄지점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면서 한국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다. 모교에서는 '영미법 강독'과 '상법'을 강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