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8호 2009년 9월] 뉴스 모교소식
의대 尹鴻悳교수 연구팀

모교 의대 생화학교실 尹鴻悳(미생물84-88)교수(사진) 연구팀이 암억제 유전자를 조절하는 실험에 성공해 과학저널 '네이처 구조분자생물학지' 8월 10일자에 논문을 발표했다.
尹교수팀은 정상세포가 암세포로 변하지 않게 보호하는 암억제 유전자 p53의 활성 조절에 '캐빈1'(Cabin1)이라는 단백질이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메커니즘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
연구팀은 생쥐 배아줄기세포와 암세포를 이용해 '캐빈1' 단백질이 평상시에는 p53과 결합해 p53의 기능을 억제하지만 DNA 손상 조건에서는 신속하게 분해돼 p53을 자유롭게 풀어줘 p53의 활성 반응을 도와준다는 것을 밝혀냈다.
尹교수는 "이번 연구는 p53의 후성유전학적 조절 메커니즘을 규명한 것으로 종양억제와 관련된 p53 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았다"며 "항암제 개발 과정에서 새로운 후성유전학적 접근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후성유전학은 DNA 염기서열의 변화가 생기지 않으면서 유전자의 조절에 변화가 일어난 현상을 연구하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