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범대학동창회(회장 辛東一)는 지난 5월 31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소연회실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 회장에 李相周(60년卒 · 성신여대 총장)동문(사진)을 선출했다. 　이날 행사는 兪千根(64년卒)상임부회장의 사회로 회장인사, 학장인사, 제17대 국회의원 동문 꽃다발 증정식 그리고 회무 · 감사 · 결산보고와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신임 李相周회장은 『초 · 중 · 고등학교 동창회장을 끝으로 동창회 활동은 졸업한 줄 알았는데 대학동창회장까지 맡게 됐다』고 운을 띄운 뒤 『학교 일이 어느 정도 안정을 찾아 동창회 활동에 전심전력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신임 李회장은 부총리겸 교육인적자원부 장관과 강원대 · 울산대 · 한림대총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날 행사에서 모교 尹正一(66년卒)학장은 『현재 모교는 정원감축, 사범대생 가산점 위헌 판결에 따른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도 부설학교 이전, 교육정보관 건립, 중국어 · 일어교육과 신설 등 여러 가지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며 『이 모든 일들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동문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그밖에 이날 총회에서는 辛東一회장의 신관건립 추진현황에 관한 보고와 최근 여성동문회 회장으로 선임된 金必洙(61년卒)동문의 인사말이 있었다. 　이날 모임에는 李應百(49년卒) · 禹寅燮(51년卒) · 申讚雨(52년卒) · 閔丙晙(56년卒)고문, 李揆澤(68년卒) · 姜惠淑(70년卒) · 柳根粲(75년卒) · 沈在哲(85년卒) · 安敏錫(87년卒)국회의원 등 80여 명의 동문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