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4호 2009년 5월] 인터뷰 신임 동창회장 인터뷰
SPARC동창회 洪起南회장
등산ㆍ골프동호회 조직하겠다

자연과학대학에 개설된 과학기술혁신 최고전략과정(SPARC)동창회는 14기까지 배출된 꽤 오래된 특별과정 동창회지만 본회 인준을 작년에 받아 소식이 거의 전해지지 못했다. 각 기별 동창회를 엮는 과정이 순탄치 못해 사업진행도 원활치 못했다. 지난 3월 동창회 설립 후 전 동문을 대상으로 처음 열린 정기총회에서 선출된 洪起南(5기)회장에게 거는 기대가 클 수밖에 없다. 사업일정으로 바쁜 洪회장을 서면으로 인터뷰했다.
- 각오가 남다르실 것 같습니다.
"동창회 기능을 정상화하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어느 조직이나 힘든 과정을 거치면서 발전하는 게 아닌가 싶어요. 지금의 동창회가 있기까지 노력해준 임원 및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고,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일할 생각입니다."
- 동창회를 소개해 주신다면.
"2003년 창립돼 초대 회장으로 서은 徐榮出(1기)회장, 2대 회장으로 오리엔트바이오 張在軫(2기)대표가 수고해 주셨습니다. 회원 수는 14기까지 4백여 명에 이르며 집행부 임원으로는 李靑山(5기)사무총장, 김지현(13기)기획국장, 金尙熙(5기)재무국장, 朴珍淑(9기)여성국장, 尹錫九(10기)홍보국장, 金鍾演(11기)조직국장 등이 저를 도와 일하고 있습니다. 기금은 1억9천여 만원이 있으며 예산 규모는 9천만원 정도됩니다."
- 본 과정을 수료한 배경이 궁금한데.
"우연한 기회에 입학을 하게 됐어요. 자연과학, 기초과학이 생소한 분야였는데 이 과정을 통해 그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가 됐습니다. 기초과학의 발전 없이 국가의 성장도 요원합니다. 생소한 분야인데도 나날이 관심도가 높아져 현재 15기에 50명의 수강생이 공부하고 있습니다."
- 활성화 방안은.
"활성화에 근간이 되는 회원명부를 만들어서 지난 총회 때 배포한 바 있고, 지금은 임원들과 함께 회원들의 관심 분야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있는 중입니다. 우선 타 동창회에서 시행하고 있는 등산ㆍ골프 동호회를 조직해 동창회 활성화의 기폭제로 삼으려고 합니다."
- 회장님에게 SPARC동창회는 어떤 곳인지.
"좋은 사람들과 인연을 맺게 해준 소중한 곳이죠. 각 분야의 지식층으로 구성된 동창회는 정보교환을 통한 상호 발전의 장으로써 저에게는 꼭 필요한 모임입니다."
54년생인 洪起南회장은 84년 진보공업을 설립해 현재 경기 평택과 중국에 사업장을 두고 있다. 진보공업은 건설, 산업 설비 현장의 SMC물탱크, SMC천장재, FRP하수처리카바, FRP자동차부품, 의료장비카바 등을 생산, 시공하는 전문업체이다. 洪회장은 한국강화프라스틱협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평화운동연합 부총재 등을 맡고 있다.〈南〉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