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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4호 2009년 5월] 뉴스 모교소식

4ㆍ19 희생자 표지석 제막

민주화 정신 널리 기리고자



 모교는 지난 4월 17일 관악캠퍼스 두레문예관 앞 4ㆍ19혁명 희생자 추모공원에서 보직교수 및 재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표지석 제막식을 가졌다.

 이번 표지석은 4ㆍ19 민주화 정신을 후대에 널리 알리기 위해 아주대 金夏鎭(수학58 - 62)명예교수의 건의로 金信福(교육학64 - 68)부총장이 위원회를 구성해 제작했다. 모교 미대 崔仁壽(조소66 - 70)학장이 디자인했으며, 국사학과 李泰鎭(사학61 - 65)명예교수가 표지문을 쓰고 강원대 黃在國교수가 글씨를 새겼다.

 李長茂총장은 인사말에서 "이 나라의 번영이 수많은 선열의 피와 땀과 희생으로 이뤄졌음을 느낀다"며 "조국과 민족을 위해 초개처럼 자신을 내던진 동문 동료와 선배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서울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모교 총학생회는 '4ㆍ19 대행진' 행사를 열고 교내 아크로폴리스에서 신림역까지 걸으며 4ㆍ19 정신을 되새겼다.〈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