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4호 2004년 5월] 뉴스 본회소식
수의과대학 동창회
장학사업 등 棟樑之材 육성에 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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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과대학 동창회는 1952년 5월 3일 동창회 전신인 서울대학교 수의학사회를 창립하면서 시작됐고, 1953년 4월 20일 모교 명칭이 개편됨에 따라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동창회로 개칭했다. 1970년 10월 3일 모교 기구 개편에 따라 서울대학교 농과대학 수의학과 동창회로 개칭됐으며, 1976년 10월 3일 학제 개편에 따라 다시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동창회로 복귀하여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수의과대학 동창회는 수의학과 졸업자인 정회원, 모교 전?현직 교수인 특별회원, 학식과 명망이 높은 분으로 임원회의 추천을 받은 명예회원 그리고 본회의 목적에 찬동하는 인사로서 임원회의 추천을 받은 찬조회원으로 구성된다. 2004년 현재 회원수는 2천5백여 명에 이르며 회원의 사회적 지위향상을 위한 활동, 수의학계와 관련 분야의 지원 활동, 모교 장학사업, 모교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제반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동문의 회비, 찬조금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 모교 후배에 대한 장학사업과 후생복지사업을 증진시키기 위해 1997년 12월 30일 제14대 동창회장을 역임한 故 尹志炳(58년卒)박사의 희사금과 동문들의 헌신적인 기부금으로 재단법인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장학재단이 교육부의 설립인가를 받아 발족됐다. 2004년 1학기 현재 매 학기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41명을 대상으로 약 1억원 가량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앞으로도 활발한 모금활동을 통해 보다 많은 기금을 확보하는 노력을 계속할 것이다. 그리고 지속적인 장학사업을 바탕으로 후배들의 면학 의욕을 북돋움은 물론 장차 우리 나라 수의학계를 짊어질 棟樑之材를 육성하는데 헌신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수의과대학 동창회 사무실은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관악캠퍼스 85동) 5층(연락처: 02－880－1230, 팩스:02－874－8952)에 위치하고 있으며, 매년 10월 첫째 주에 모교 방문의 날 및 정기총회를 개최하여 동창회의 활성화를 기하고 있다. 2003년에는 관악캠퍼스로의 환원을 기념하기 위해 모교의 새로운 교사에서 열띤 분위기 속에 이전축하 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2002년도부터 정기총회를 통해 모교에 대한 지원 활동, 수의사의 위상제고와 수의학의 발달에 공헌한 동문을 선정하여 「자랑스러운 수의대인賞」을 시상하고 있다. 현 16대 동창회장인 李佑宰(62년卒?前국회의원)동문은 바쁜 의정활동에도 동창회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모교 교수들과 동문들을 수시로 만나 각종 현안을 논의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동창회 업무를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 회장단 회의와 이사회를 필요할 때마다 수시로 개최하고 있다. 또한 재미 동문들의 모임인 재미 서울대 수의대 동문회도 본회와 유기적인 관계를 유지하면서 역량이 우수한 수의사의 배출과 후배 양성에 일조하고 있다. 특히 재미 동문회에서는 매년 여름, 일정 수의 모교 대학원생과 학사과정 재학생을 미국으로 초청하여 임상 연수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모교에서는 매 학기마다 동문을 초청하여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또 모교 신임 학장 내외를 동창회 행사에 초청하여 모교의 현안과 지원 방안에 대해 의논하는 기회를 갖고 있다. 모교 동창회 소식은 홈페이지(vet.snua.ac.kr/vetaalumni))에 게재하고 있다. 글:趙明行(85년 獸醫大卒?모교 교수)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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