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6호 2008년 9월] 인터뷰 신임 동창회장 인터뷰
AIP동창회 鄭喜鎔회장

최고산업전략과정(AIP)동창회를 이끌어갈 제10대 회장에 청석엔지니어링 鄭喜鎔(27기)회장이 선임됐다.
지난 4월 정기총회 때 선출해야 했지만, 적임자를 찾지 못하다가 7월 22일 임시총회를 열고 회장을 비롯해 집행부 임원까지 구성을 완료했다. 신임 鄭회장은 4년째 용산고동창회장을 맡고 있으며 차기 고려대 공대교우회장 물망에 오르는 등 동창회와 인연이 깊다. 지난 8월 20일 전화인터뷰를 통해 소감과 향후 계획을 들어봤다.
- 취임 소감 한 말씀.
공대 姜泰晋학장의 권유로 얼떨결에 회장직을 수락하기는 했습니다만, 부족한 게 많아 걱정이 앞섭니다. 용산고동창회장도 맡고 있고 회사 일로 해외 출장이 잦아서 바쁜 게 사실이거든요. 그래도 주어진 일인만큼 최선을 다해 2천여 회원의 구심점 역할을 잘 수행하도록 하겠습니다.
- 새로운 집행부 구성은.
임시총회 때 모든 인선을 마쳤습니다. 우리 동창회는 총간사장, 간사 9명, 감사 2명, 골프회장, 산악회장, 로타리클럽 회장으로 집행부가 구성됩니다. 이번 10대 집행부의 총간사장은 趙顯淳(법학8084․30기)변호사가 맡아 주셨고 감사에는 夫昌烈(건축7781․34기)․金榮惠(대학원85졸․26기)동문이 선임됐습니다. 羅卿瑗(사법8286․30기)․鄭熙秀(34기)국회의원도 각각 홍보간사와 섭외간사로 봉사해주기로 하셨고요. 그 외 洪誠杓(환대원7476․10기)로타리클럽 회장, 趙仁衡(13기)산악회장, 朴榮植(28기)골프회장 등이 동호회 발전을 위해 수고할 분들입니다."
- 향후 중점적으로 펼칠 사업 계획은.
"벌써 39기가 수료를 했으니 최고위과정 중에서는 오랜 역사와 탄탄한 조직을 갖췄다고 볼 수 있죠. 동창회는 회원들의 친목 및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매년 1억2천여 만원의 예산을 책정해 학술세미나, 골프대회, 등산대회, 송년회 등의 행사와 회보를 발간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서울대 발전을 위해 결성된 로타리클럽을 통해 장학금 지원사업 등을 펼치고 있고요. 저 역시 이 사업들을 차질 없이 이어나가는데 중점을 둘 생각입니다."
- 마지막으로 동문들에게.
"총회에서 선출되지 않아 모르는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모임을 열고 인사드리겠습니다. 친목단체는 회원들이 움직이지 않으면 운영이 굉장히 어렵습니다.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신임 鄭회장은 72년 고려대 토목환경공학과를 졸업했으며 한국종합기술개발공사 부사장, 건설교통부․서울시ㆍ한국도로공사 기술심의위원, 한국건설감리협회장 등을 역임했다. 84년 설립한 청석엔지니어링은 토목 분야를 설계․감리하는 종합 용역전문회사로 7백여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2003년부터 해외사업에 박차를 가해 중국, 베트남 등 8개국에 진출해 지난해 9백억원 수준의 매출을 올렸다. 2006년 서울사랑 시민상 토목부문 대상, 올해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가족으로 부인과 사이에 미혼인 남매가 있다. 〈南〉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