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호 2008년 8월] 뉴스 단대 및 기과 소식
인문대학동창회

인문대학 창설 34년 만에 동창회가 발족됐다.
인문대학동창회 창립준비위원회(위원장 玄武煥)는 지난 7월 11일 모교 관악캠퍼스 교수회관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모임에는 본회 林光洙회장, 모교 金信福부총장, 본회 孫一根상임부회장, 모교 인문대 李泰鎭학장, 元潤洙명예교수, 국어국문학과동창회 南星右회장 등 1백50여 동문이 참석해 동창회 창립을 축하했다.
1974년 문리대가 인문대, 사회대, 자연대로 분리된 이후 사회대와 자연대는 동창회를 조직했으나 인문대는 각 학과 동창회만 존재했다. 지난해 5월 인문대 홈커밍데이 행사 이후 동문들 사이에서 동창회를 만들자는 이야기가 흘러나왔고, 올해 초 인문대 자체 진단평가 결과 동창회가 없는 점이 대학이 안고 있는 문제점 중 하나로 지적됨에 따라 인문대와 77학번 동기회가 주축이 돼 지난 5월부터 3천1백여 동문에게 이메일을 발송하는 등 본격적인 동창회 창립을 준비했다.
모교 李泰鎭학장은 “인문대 정체성으로 선뜻 문리대동창회에 참여하기도, 별도의 동창회를 만들기도 어려웠지만 인문학의 위기 속에서 학문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모여야 한다는 데 문리대 선배와 인문대 후배가 뜻을 같이했다”고 말했다.
본회 林光洙회장은 축사를 통해 “인문학 중흥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도 강조되고 있는 요즘, 인문대 동문들이 결집해 상호 친목을 도모하면서 모교의 장기적 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해 힘찬 첫 발을 내딛는 것이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시의적절한 일”이라며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 모교와 동창회의 발전을 주도하는 한편 더 나아가 동문사회의 당당하고 모범적인 동창회로 굳게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 회칙을 심의 의결했으며 임원 개선을 통해 도서출판 민음사 朴孟浩(불문5257)회장을 초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회장 인터뷰 7면 참조〉
한편 회비는 일반회원 3만원, 평생회비 30만원, 이사 10만원, 평생회비 70만원으로 정했다. 또 올해 홈페이지 구축, 회원명부·회보 발간, 동호회 및 지부 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선임된 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고문 : 金泳三(철학47-51)·安秉華(영문50-58)·申鉉國(중문54-58)·趙中衡(언어54-58)동문 등 20명 ▲명예회장 : 李泰鎭(사학61-65)동문 ▲회장 : 朴孟浩(불문52-57)동문▲부회장 : 李明賢(철학60-64)·兪平根(불문61-65)·朴武益(철학62-67)·安國正(사학63-70)동문 등 43명 ▲감사 : 黃孝鎭(동양사학78-85)·鄭址錫(동양사학80-90)동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