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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호 2008년 7월] 뉴스 모교소식

`VISION 2025' 모교 발전기금 모금사업


`통일연구소' 확대 기금 마련
남북통일 대비 연구역량 강화


모교는 통일을 대비하고 남북관계의 체계적인 연구를 위해 현재 관악캠퍼스 문화관에 위치한 통일연구소(소장 朴明圭)를 통일연구센터로 확대하고, 분산돼 있는 국내 통일학 관련 연구를 종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통일연구소는 통일관련 연구, 예측, 교류, 정책 검증, 대안 모색, 언론활동, 교육 등 통일에 관해 종합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교내외 다양한 전문 연구자 및 연구기관과 더불어 통일학 연구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또 남북관계 발전을 위해 통일 아카데미, 통일 정책 포럼, 평화연구 등을 개최해 해외연구자들과 폭넓게 교류하며 광범위한 인적 네트워크도 구축하고 있다. 〈사진〉
 
그러나 제한적인 국고지원에만 의존하고 있어 유능한 연구인력 지원, 활발한 대내외 학술교류, 지속적인 연구지원 사업, 중·장기적인 남북교류협력 사업 등에 대한 제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서울대학교발전기금(이사장 李長茂·이하 발전기금)은 통일연구소가 국내 최고 통일연구기관으로 자리매김한다는 중·장기적 전망아래, 다양한 연구기관들과 광범위한 학제적 협동연구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연구소의 역할과 기능을 강화하는데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통일분야 연구 강화를 위해 통일연구소의 전담 연구인력을 현재 8명에서 30명으로 확대하고, 전임교수도 5명 이상 확보할 예정이다. 또 탈사회주의의 체제변화, 북한 인프라 재구축, 남북협력 모델과 그 외 통일정책 및 남북현안 등 연간 20여 개의 통일연구프로젝트를 수행하고 남북간 학술교류 지원에도 충분한 재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통일연구소는 센터건립에 1백억원, 연간 기금교수 및 연구원 채용에 15억원, 통일연구프로젝트 수행에 20억원, 남북간 학술교류 지원에 5억원 등의 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이에 따른 재원 마련이 시급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朴明圭소장은 “남북관계의 진전에 따른 제반 변화를 충분히 예측하고 통일과정을 관리하며 한반도 변화를 세계적인 흐름과 연결시켜야 한다”며 “21세기에 바람직한 남북관계를 대비하기 위해 높은 수준의 연구역량이 갖춰져야 하며 여기에는 많은 사회적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이러한 역할을 담당할 충분한 잠재력을 가진 모교 통일연구소가 그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후원하는 것은 민족의 미래를 위한 값진 투자가 될 것”이라며 “통일 미래에 소중한 밑거름이 될 통일연구소에 대한 기금마련에 동문들이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발전기금과 통일연구소는 체계적으로 통일연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기부자에게 금액에 따라 통일연구센터명, 기금명, 프로그램명 등에 기부자의 이름을 헌정하고 소중한 뜻을 기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