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보기

Magazine

[363호 2008년 6월] 인터뷰 신임 동창회장 인터뷰

신임 동창회장 인터뷰


 환경대학원동창회는 지난 4월 28일 신임 회장에 姜吉夫(환대원76­84)국회의원을 선출했다. 姜동문은 1971년 건설부 사무관으로 시작해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 건설부 도시국장·주택국장, 청와대 건설교통비서관, 한국감정원장을 거쳐 건설교통부 차관으로 33년간의 공직생활을 마친 후 2004년부터 국회의원의 길을 걷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 건축문화 개선과 건축에 대한 근본 인식의 전환을 위해 6월부터 시행되는 `건축기본법'을 제정하고 추진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姜동문은 “한 가지 일을 잘 하는 사람이 다른 일들도 잘 할 수 있다”며 “환경대학원의 특성 자체가 공익을 먼저 생각하는 교육에 기저를 두고 있기 때문에 늘 섬기는 자세로 국정과 동창회 일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 취임 소감은.
 “올해를 기점으로 우리 동창회는 많은 변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모교 아시아지속가능연구원(AIEES : Asian Institute for Energy, Environment & Sustainability) 설립에 환경대학원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고, 각 과정 및 전공별 동문 활동을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와 새로운 시도들이 동문 및 후배들에게 유익한 방향으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구체적인 계획은.
 “현재 15명의 상임이사와 50여 명의 이사진이 계시지만 앞으로 순차적으로 이사진과 동창회 임원회 활동을 확대해 동창회 분위기를 쇄신하고자 합니다. 특히 새 이사진은 최근 졸업한 신세대 동문들을 많이 뽑아 `젊은 동창회'로 거듭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친목·취미·직업·지역별로 소모임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볼까 합니다. 또 전공별 동문들의 개별 활동에 대한 홍보 등을 대학원 뉴스레터나 홈페이지를 활용해 알리고 참여를 독려할 계획입니다.”
 - 모교와의 교류는.
 “모교 차원에서 추진 중인 아시아지속가능연구원 설립의 중추 역할을 하는 환경대학원을 적극 도와 동창회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하면서 자연스럽게 동문들의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고자 합니다. 또 올해 설립 40주년을 맞이해 환경대학원에서 큰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데, 동창회도 가을에 열릴 기념 행사에 동문들을 초대해 오랜만에 반가운 옛 동기와 선·후배들과의 만남의 시간을 갖도록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 기금 마련은 원활한지.
 “동창회 기금은 기금회계와 일반회계로 나뉘는데, 기존의 종신회비, 특별회비, 연회비 등의 구성비와 기금 출연 방법들을 보완할 생각입니다. 특히 모교 장학사업은 1981년 이후 꾸준하게 증액시키고 있습니다. 장학사업 외에도 모교와 협력해 동문들의 재교육 및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나 연구원 설립 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입니다.”
 - 환경대학원 지원 동기는.
 “대학에서 행정학을 전공해서 그런지 건설부 사무관 시절 제대로 된 전문지식 없이 업무를 본다는 것이 부끄러워 진학하게 됐죠. 이곳에서 배운 지식과 체계는 33년간의 건설교통부 근무와 현재 국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는데 있어서 큰 밑바탕이 돼왔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국토해양부로 바뀌었지만 건설교통부에 있는 후배들과 이 분야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께 모교에 진학하기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 동문들에게 한 말씀.
 “2년 동안 내실 있는 동창회가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하지만 저와 몇몇 사람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동문 여러분께서 힘을 모아주셔야만 가능합니다. 여러분의 참여 속에서만이 모교와 동창회의 내일은 더욱 밝을 것입니다.”
〈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