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외교학과동창회(회장 金 駒)는 지난 4월 21일 소공동 롯데호텔 에메랄드룸에서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중앙일보 文昌克(72년卒)논설주간을 특별연사로 초청, 「총선 후 정국과 한 국의 장래」라는 주제로 총선 결과에 대한 분석과 앞으로 보수세력이 가져야 할 목표 등을 강연해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文동문은 『이번 총선에서 보수주의가 패배한 것은 꿈이 없었기 때문』이라면서 『패배의 원인을 남 탓으로 돌리지 말고 겸허하게 받아들여 새 주류세력이 이 나라를 위해 잘 해줄 것을 진심으로 바래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모교 金雲泰(48년卒)명예교수, 具範謨(56년卒)․朴鍾圭(61년卒)전임 회장, 宋 復(60년卒)바른시민사회를 위한 시민회의 공동대표, 동아일보 南仲九(64년卒)평화연구소장, 한국신문방송인클럽 李炯均(64년卒)회장, 교통개발연구원 李富植(66년卒)원장, 본회 許 瑄(68년卒)사무총장 등 50여 명의 동문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