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악단 畵音(대표 朴商演․77년 音大卒․비올리스트)이 주최하는 「미술이 있는 가족음악회」가 지난 4월 17일 오후 5시 경기도 남양주시 금남리의 서호미술관에서 열렸다. 　이번 공연에서는 서양화가 孫文子(66년 美大卒․갤러리 내잔 대표)동문의 「五餠二魚」 등 미술작품 전시와 함께 라흐마니노프의 「연습곡집 Op.39」, 白秉東(61년 音大卒․모교 작곡과 명예교수)동문의 「인간이고 싶은 아다지오」, 드보르자크의 「피아노 4중주 Eb장조 Op.87」 등이 연주됐다. 　피아니스트 조지현(90년 音大卒․단국대 교수), 비올리스트 金到姸(92년 音大卒․노블레스 현악4중주단 멤버), 클라리네스트 桂嬉禎(92년 音大卒․수원대 겸임교수)동문 등이 함께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