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1호 2008년 4월] 기고 감상평
선배들이 건립해준 합숙소 매력 만점

"가슴마다 성스러운 이념을 품고 이 세상의 사는 진리 찾는 이 길을…"
차가운 바람이 부는 강원도 대관령의 이른 아침, 모교 스키부 합숙소 앞에서는 교가를 부르는 소리가 힘차게 울려 퍼집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2008~2009년 모교 스키부 주장을 맡은 姜大豪입니다. 스키부는 1962년 문영현 초대 지도교수님을 모시고 정식으로 학교에 등록해 창단됐습니다. 현재 80여 명의 OB부원들이 졸업 후 사회 각층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10여 명의 재학생들은 YB부원으로서 학업과 운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스키부의 목표는 국내스키대회 및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스키대회에 참여해 뛰어난 성적을 거두는 것입니다. 최근 알파인 부문에서는 서울컵 국제스키대회 대학부 3위 및 대학스키연맹배 스키대회 3관왕을 이뤘으며, 노르딕 부문에서는 회장배 전국스키대회 계주 2위 및 올해 처음 열린 바사 크로스컨트리대회에서 일반부 1․2․3위를 휩쓸었습니다. 그리고 전국 동계체전에서는 바이애슬론 부문 서울시 대표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또한 겨울에는 스키부 선배들이 출연해 건립해 주신 강원도 횡계 합숙소에서 훈련을 하는데, 이 합숙이야말로 모교 스키부의 꽃이자 매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두 달간의 공동체 생활을 통해 부원들은 서로간의 끈끈한 우정과 소중한 추억들을 가질 수 있으며, 메달을 따기 위한 열정과 노력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성취감을 가져다 줍니다.
스키부에는 세 가지 중요한 행사가 있습니다. 신입생 환영회, 졸업생 환송회, 그리고 교내 노르딕대회가 그것입니다. 이 중 올해로 33회를 맞이하게 되는 교내 노르딕대회는 많은 OB선배님들과 YB부원들이 팀을 나눠 크로스컨트리 계주시합을 벌이는 대회입니다. 꿈과 낭만이 함께 하는 모교 스키부. 부원들의 스키에 대한 애정과 메달을 향한 도전은 언제나 현재진행형입니다. 모교 스키부 파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