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대학동창회(회장 洪禮杓)는 지난 2월 19일 모교 연건캠퍼스 치과대학에서 정기총회 및 제7회 자랑스러운 동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자랑스러운 동문으로 재미총동창회 吳興祚(치의학56­61)전임 회장, 연세대 치과대학 金鍾悅(치의학60­-66)명예교수를 선정해 상패와 순금 메달을 전달했다. 이어 지난 회기에 회장단으로 수고한 白純之전임 회장을 비롯해 徐榮秀․安聖模부회장 등에게 공로패를 수여했으며 타 대학 출신 박주철․임원희 교수를 명예회원으로 추대했다.
　동창회 회무보고와 결산보고 후 이어진 감사보고에서 崔光哲감사는 "지난해 모금된 회비 5천2백여 만원 가운데 2천2백여 만원은 임원들이 솔선수범해 출연한 회비이고, 현재 기금이 2억원 정도만 남아 있어서 동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동창회는 올해 학술강좌, 홈커밍데이, 분기별 동창회보 발간, 달력 제작, 모교 지원 등의 명목으로 1억5천3백여 만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정관개정을 통해 동창회 명칭을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동창회'로 변경했으며, 산하 16개 지부를 12개 지부로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