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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호 2007년 12월] 뉴스 본회소식

장학빌딩 기금 열기 식을 줄 몰라







 지난 11월 5일 (주)E1 具平會(정치47­-51)명예회장(사진右)이 본회 林光洙회장에게 장학빌딩 건립기금으로 10억원을 쾌척했다.
 1996년부터 본회 부회장을 맡은 후 현재 고문으로 활동하고 있는 具동문은 "모교와 총동창회를 사랑하고 돕는 마음으로, 특히 전 동문이 기대하는 훌륭한 장학빌딩이 건립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약정과 동시에 전액을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2007년 모교 개교기념식에서 자랑스러운 서울대인으로 선정된 具동문은 LG 창업에 이바지하고 성장을 이끌어 냈으며, 1994년부터 1999년까지 한국무역협회장을 연임하면서 삼성 코엑스 건립을 통해 아셈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한국의 컨벤션 산업과 무역업계 발전의 초석을 마련했다.
 또한 1994년 월드컵 유치위원장을 맡아 그동안 쌓아놓은 국제적인 인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일본의 단독개최로 기울어져있던 월드컵 유치전에서 한․일 공동개최라는 성과를 이뤄내기도 했다.
 具平會명예회장이 출연한 기금은 매년 본회 장학금 수여식에서 `具平會특지장학회' 명의로 모교 재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게 된다.




 지난 11월 6일 SBS 尹世榮(행정56­-61 본회 부회장)회장이 본회 장학빌딩 건립기금으로 10억원을 출연하기로 약정했으며, 장학빌딩 건립 후 `尹世榮특지장학회' 명의로 모교 재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尹동문의 가족 중에는 부인 邊金玉(치의학59졸)동문과 장남 尹碩敏(화학공학83-­87)동문이 모교 출신이다.
 2003년 서울대 언론인 출신 모임인 관악언론인회 출범 당시 5천만원을 쾌척한 尹동문은 모교 법대 낙산장학회에 10억여 원의 장학기금을 출연했으며, 법학교육 1백주년 기념관과 법학연구동 건설에 7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또 지난 1989년 서암학술재단을 설립해 장학사업 등을 펼쳐왔으며, 기업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목적으로 1993년 설립한 SBS문화재단을 통해 학술․언론․문화예술분야 인재들을 지원하는 등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삶을 실천해 오고 있다.




 지난 11월 9일 대림산업 李埈鎔(경제56­-60 본회 부회장)명예회장이 본회 장학빌딩 건립기금으로 10억원을 연내 곧 일괄 출연하기로 약정해 `李埈鎔특지장학회' 명의로 모교 재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게 된다.
 李동문은 1966년부터 40년간 대림그룹을 이끌어온 기업가로서 국가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이러한 공로로 금탑 산업훈장, 해외건설수출 50억불탑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한국청소년연맹 부총재, 국제상업회의소 한국위원회 의장, 한국능률협회 부회장, 대한건설협회 서울시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등을 맡고 있다.
 李동문은 지난 2003년 상과대학동창회에 특지장학금을 출연해 경제 및 경영학전공 재학생에게 등록금을 지원했으며, 본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총동창회 각종 행사 때마다 애정 어린 출연금품(등산대회 경품으로 스쿠터 기증, 동문 골프대회 지원금 출연 등)을 제공해 왔다.






 지난 11월 19일 기호물산 曺基浩(화학교육54­-58)회장(사진左)이 부인 李英子(생물교육56-­60)동문과 공동명의로 본회 장학빌딩 건립기금으로 3억원을 출연하기로 약정했다.
 30여 년간 스포츠용품 생산․수출업체를 운영해온 曺동문은 "기부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쉬우면서도 애착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는 모교 장학사업에 주저 없이 기금을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개인적으로도 이러한 지원활동을 펼쳐나가기 위해 曺동문은 지난 2000년 기호물산의 재단격인 기호개발이라는 작은 회사를 만들어 현재 열심히 기금을 모으고 있는 중이라고.
 曺동문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모교 재학생과 우수한 지방대학 출신 재학생에게 장학금이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11월 1일 본회 장학빌딩 건립기금으로 薛東攝(축산53-­57)前한국종축계량협회장이 1천만원을 출연했다. 〈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