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는 지난 9월 12～13일 관악캠퍼스 본부 앞 잔디밭에서 노동부․문화관광부․본회가 후원하는 `2007년 우수인재 채용 박람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네 번째인 이번 박람회는 삼성, 현대, SK를 비롯한 대기업과 벤처기업, 외국계 기업 등 총 75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경력개발센터(소장 朴順愛)는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진로상담․검사, 경력개발 워크숍, 선배초청 특강, 이력서 사진관 등을 마련했다.
　특히 12일에는 관악캠퍼스 문화관 대강당에서 인문대, 음․미대 문화 관련 전공자들의 취업 준비를 위해 `문화산업의 인재를 찾아라'는 주제로 문화인재 축제도 열렸다.
　개그맨 서경석(불문91­-96)동문과 미스코리아 출신 이하늬(국악02­-06)동문이 사회를 본 이날 행사에는 모교 李長茂총장, 金東虎(행정56­-61)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5백여 명의 교직원과 학생들이 참석했다.
　李총장은 이 자리에서 "익숙한 분야에서 일등뿐 아니라 사람들이 개척하지 못한 세계를 발굴하는 새로운 성장력을 가진 미래의 新사람이 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