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5호 2007년 10월] 뉴스 모교소식
'서울대 4개년 계획'발표

모교(총장 李長茂)는 지난 9월 26일 수시모집 선발인원 확대와 노벨상 수상분야 석학 초빙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모교 발전을 위한 `서울대 4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입시부분에서 수시모집(특기자․지역균형선발 전형)을 점차 확대해 2006학년도 1천2백21명에서 2007학년도 1천4백66명으로 2백45명 증가한 선발 인원을 앞으로도 계속 늘려갈 계획이다.
교원 임용제도에서는 노벨상 수상자를 중심으로 연간 20여 명의 `해외석학 초빙' 및 `신진 석좌교수제도'를 도입한다. 석좌교수제도에 따라 내년부터 국제적으로 연구력을 인정받은 교수 중 45세 미만인 사람을 대상으로 매년 15명을 선정, 연구비 지원 및 해외 파견을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2007학년도 신입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맞춤형 장학 복지제도를 외국인 학생을 포함한 모든 학부생으로 확대한다.
이외에도 학교내에 기술이전 및 상용화에 적합한 20개 기술을 선정해 집중 육성하고 지역적 균형을 고려해 미주 4개(예일․스탠포드․프린스턴․토론토), 유럽 3개(맨체스터․뮌헨․파리정치사범), 아시아 3개(도쿄․베이징․칭화) 대학과 각종 전략적인 제휴 관계를 맺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