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과대학동창회(회장 洪龍澯)는 지난 8월 31일 모교 관악캠퍼스 엔지니어하우스에서 2007년 2학기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경영학과 20명, 경제학부 20명의 재학생에게 총 8천8백98만3천원(연강재단 장학금 포함)을 전달했다. 또 학술연구비로 경영대학 대학원과 경제학부 대학원에 각각 1천만원을 지급하는 등 총 1억8백98만2천원을 지원했다.
　洪龍澯회장은 "현 인류는 IT․BT산업의 발전으로 풍요로운 삶을 영위하게 됐다"며 "경제학도들은 모의투자게임 등을 통해 돈을 버는 기술을 연마해 경제적으로도 풍족한 사회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학창시절 4년동안 장학금을 받았다는 모교 鄭雲燦 전임 총장은 "장학금을 지원한 선배들에게 매학기 편지를 써서 고마움을 꼭 표시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동창회 장학금은 기금과 매년 특지자들의 출연에 의해 마련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물류협회 安台鎬(경제45-­53)명예회장, 모교 沈昞求(경제49­-53)명예교수, 金正銀(경제52-­56)前오라관광 고문, 李鍾衍(경제52­-56)前조흥은행장, 모교 李榮薰(경제70­-78)경제학부장․郭守根(경영73­-77)경영대학장 등 동문 20여 명이 참석해 장학생들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