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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호 2007년 7월] 문화 신간안내

신간소개








     KBS아나운서실장과 수원대 교수를 지낸 全英雨(국어교육53­-57 수원과학대 초빙교수)동문이 방송과 대학 생활의 실전 경험을 토대로 확실한 검증을 거친 표준 한국어발음사전을 출판했다.
 全동문은 1960년 발음사전 편찬에 착수해 47년만에 6만5천여 항목의 표제어와 신어 1천여 개 항목을 보충한 최신 증보 5판의 작업을 마무리했다.
 이 책은 1988년 당시 문교부 고시 표준 발음법 규정에 입각해 표준어의 실제 발음을 따르되, 국어의 전통성과 합리성을 기준으로 국제 음성기호(IPA)의 발음 표기를 병기하고 있다. 〈민지사刊․값38,000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 전문연구위원인 吳洪晳(지리교육54-­58 前동국대 교수)동문이 부동산을 역사․철학적으로 정리한 책.
 이 책은 부동산의 개념과 내용체계, 토지의 탄생과 성장, 주택의 변천, 가격결정의 요인과 장소성격, 지역개발과 불균형, 개발과 보전의 상충관계 등 부동산의 역사와 각종 이론적인 지식을 제공한다.
 또 국토의 올바른 이용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선량한 국민에게 유리한 장소선택의 지혜를 담고 있다. 〈부연사刊․값30,000원〉












 모교 사회학과 金璟東(사회55­59)명예교수가 시민사회 발전을 위한 자원봉사에 관해 이야기한 책. 이 책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눠진다. I부는 주로 `철학'편으로 시민사회와 자원봉사의 철학을 이론적으로 검토하고, 미래사회의 이념형성을 제시하는 내용을 담았다.
 Ⅱ부는 한국 시민사회의 몇 가지 쟁점들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Ⅲ부에서는 한국 사회변동의 성격에 대한 인식을 제대로 하기 위해 한국의 시민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점들을 분석하고 나아가서 자원봉사 운동을 펼쳐나가는 구체적 제도와 전략의 과제들을 검토했다. 〈아르케刊․값19,000원〉











 주미 대사와 한국국제정치학회장을 지낸 梁性喆(정치58­64 고려대 석좌교수)동문이 살면서 겪은 이러저러한 이야기들을 담은 자서전적인 내용으로 구멍에서 나온 인간이 죽어서까지도 구멍으로 들어가 빠져나올 수 없는 것이 인간의 숙명임을 일깨워 준다.
 梁동문은 이 책에서 지난날의 자랑거리를 일부러 내세우거나 잘못한 것들을 감추려 하지 않았다고 밝힌다. 또 이제까지 이 책 저 책을 읽으면서, 이곳저곳을 여행하면서, 스스로 겪고, 보고, 느끼고, 깨달은 것들을 한 묶음으로 모았다고 말한다. 珉龜는 梁동문의 아호. 〈현대시문학刊․값20,000원〉











 미국 생명윤리학자 아더 카플란(유펜 생명윤리센터 원장)의 재미있고 놀라운 생명윤리 논쟁을 金元仲(의학82­-86 시너지병원장)동문이 우리말로 옮겼다.
 이 책은 인간복제 윤리에서부터 줄기세포와 유전자 조작, 수혈과 장기의식, 의료서비스의 문제에 이르기까지 과학이 인류에게 미치는 영향과 문제점을 상세하게 설명한다.
 이 책은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金儁衡(미생물80-­84)교수, 한국외대 文在完(공법81-­85)교수 등의 자문을 받아 늘봄출판사(대표 趙楡顯 수학82­-88․신문86­-90)에서 발행했다. 〈늘봄刊․값1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