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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호 2007년 6월] 인터뷰 신임 동창회장 인터뷰

안동지부동창회 朴源澤회장(안동대 회계학과 교수)


지난 4월 19일 경북 안동지부동창회장에 안동대 회계학과 朴源澤(법학65­69)교수가 선출됐다. 안동대 교수모임 회장을 겸하고 있는 신임 朴회장에게 지부현황과 활성화 방안 등을 서면으로 들어봤다.
- 안동지부동창회와 안동대 교수모임의 통합 경위는.
"오래 전부터 안동지부 선배 동문들이 이 지역으로 부임해오는 기관장을 위한 환영회와 다른 곳으로 떠날 때 환송회를 열어 친목을 도모하고 정보를 교환해왔습니다. 그런데 점차 선배들의 연세가 고령화되고, 공무원과 지역민과의 부정적 관계를 우려해 행사를 열지 못했습니다. 반면에 안동대에는 젊은 교수들이 초빙돼 오고,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봉사할
기회를 찾게 된 거죠. 그러다가 최근에 안동대 5대 총장에 李熙載(무역69­77)교수가 당선됨으로써 교수들은 물론 지부 선배들의 동문의식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 통합하게 됐죠.
최근 모임에 참석하는 회원수가 40~50명에 이르고 있어서 선후배간의 유대 강화를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와의 교류.친목.공동발전에도 크게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 통합 이후 할 일이 많을텐데.
"일부 동문 교수들 주축으로 비공식적 만남 이후 20여 년간 지속된 안동대 교수모임에는 현재 40명의 교수가 참여하고 있으며, 정년퇴임한 5명의 교수님을 포함해 명예회원들과도 교류를 갖고 있습니다.
매학기 개강 즈음인 3월과 9월에 동문들의 근황과 안동대 학내 이야기를 나누는 정기모임을 개최하고 있는데, 이 모임은 전체 회원의 70% 이상이 참석하는 높은 호응도를 보이고 있죠. 그 외에 봄이나 가을철에 안동 근교의 산행을 통해 교감을 쌓고 있습니다. 올해는 특별히 안동지부와의 통합을 통해 지역의 동문들이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동창회로 거듭나게 됐습니다. 당분간은 비교적 회원수가 많은 안동대 교수모임 주축으로 동창회가 운영될 것으로 봅니다. 앞으로 동문들의 근황에 대해 집행부에서 미리 파악하고 이를 회원들과 공유하여 서로의 기쁨과 슬픔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새 집행부 구성은.
"저를 도와 동창회 활성화에 진력해주실 교수분들을 임원으로 뽑았습니다. 우선 부회장에 黃在文(원예69­74)교수, 총무에 金容均(농생물80­84)교수를 선임했으며, 감사에 鄭求民(식품공학72­76)교수를 선출했습니다."

- 향후 활성화 계획은.
"경북 북부지역을 아우르는 동창회로 발전시킬 계획이며, 경제적으로 뒷받침이 된다면 안동에 사무실을 개설해 동문간의 상호 연락 및 활동체계를 갖추고 싶습니다."
朴회장은 경북중?고교를 나와 모교를 졸업한 후 경북대 대학원에서 회계학을 전공하고, 1984년부터 안동대에 재직하고 있다. 스포츠를 즐겨하며 신앙생활에 전념하고 있다. 〈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