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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호 2007년 6월] 뉴스 본회소식

장학빌딩 시공사 임광토건 선정


본회(회장 林光洙)는 지난 5월 9일 서울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150차 상임이사회 및 재단법인 관악회 100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장학빌딩건립위원회에서 올린 임광토건과 3백억원에 수의계약을 체결하는 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시공사가 결정됨에 따라 오는 6월 25일 오전 11시 마포 동창회관에서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건축에 들어가 2011년 완공될 예정이다.
장학빌딩건립위원회는 지난 4월 17일 11차 회의에서 임광토건과 수의계약을 맺기로 하고 이날 회의에 천거키로 했으며 타당한 공사비용을 산출해 내기 위해 `건축예정가 결정위원회(이하 건결위)'를 구성한 바 있다.
장학빌딩 공사비 산출에 있어 설계를 맡은 회사(간삼파트너스)에서는 건축예가로 4백3억원을 산정했으나 이를 다시 정밀 검증키 위해 사계의 권위자(金昌德(건축75­79)광운대 건축공학과 교수, 金政喆(건축76­82)현대건설 상무, 李鉉秀(건축76­83)모교 건축학과장, 황충규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 위원 등)로 하여금 검토시킨 결과 위 건축예가의 78%인 3백14억원이 적정 가격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건결위는 林光洙회장에게 이보다 더 낮은 가격에 공사를 맡아 줄 것을 요청했고 林회장이 모금 목표액 이내인 3백억원에 짓겠다고 흔쾌히 수락한 것.
건결위 洪性大위원은 "林회장께서 취임하면서 첫 번째로 내세운 공약사항이 동창회관을 짓겠다는 것이었다"며 "많지 않은 돈으로 이해득실을 따지지 않고 튼튼하고 멋진 건물을 지어주실 분은 林회장 밖에는 없다고 판단해 어렵게 요청하게 됐다"고 밝혔다.
林光洙회장은 "짧은 기간동안 3백억원이라는 거금을 모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동문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50년 건축 경험을 바탕으로 모교와 동창회에 대한 마지막 봉사라 생각하고 1백년, 2백년이 흘러도 변함 없으면서 동문들이 자랑할 수 있는 장학빌딩을 짓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 후 모교 발전기금에서 `모교 장기발전을 위한 자문 및 지원 요청 설명회' 시간을 가졌다.
발전기금 朱鍾南상임이사는 "모교가 2010년 세계 50위, 2015년 30위, 2025년 10위권 진입을 목표로 세웠다"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기금상태로는 불가능한 일로 동문들의 참여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모교 발전기금은 최근 세계 최대 대학모금컨설팅 회사인 Brakeley사에 의뢰해 모금캠페인의 성공가능성 및 성공의 조건에 대해 분석하고 오는 6월부터 2009년 10월까지 3천억원을 모금하기로 했다.
이날 모임에는 河永基.白文基고문, 林光洙회장, 孫一根상임부회장, 洪性大.尹勤煥.劉鐘海.金宗鎬.孔大植.李相周.鄭潤煥.河權益.李鍾基.鄭八道부회장, 朴英俊감사, 관악회 明泰鉉.鄭晳圭.權永쩱.安聖哲?朴明潤.金秉順.朱鍾南이사, 金仁圭.曺炳喆.朴聖姬논설위원, 許 瑄사무총장을 비롯해 농생대동창회 韓仁圭회장, 미대동창회 金鳳九회장, 법대동창회 李載厚회장, 사대동창회 林香淳회장, 생활대동창회 鄭興淑회장, 수의대동창회 鄭英彩회장, 음대동창회 徐桂淑회장, 치대동창회 金秉燦부회장, 대학원동창회 河斗鳳회장, 경대원동창회 高昌錫부회장, 교대원동창회 孔錫英부회장, 보대원동창회 姜寅求회장, 언론대학원동창회 金貳煥회장, 행대원동창회 李俊雄부회장, GLP동창회 辛東烈회장, 관무회 黃殷植부회장, ROTC동창회 姜實根사무총장, 당진지부동창회 邊碩斗회장, 대전?충남지부동창회 吳應準회장, 수원지부동창회 兪東濬회장, 영동지부동창회 洪東善 공동회장, 간삼파트너스 池 淳고문 등이 참석했다. 〈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