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모교 李長茂총장은 "6월 중에 공청회를 개최해 서울대가 20년 내에 세계 10위권 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세부사항이 담긴 장기발전계획안을 확정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무엇보다 대학운영의 자율권이 보장되고 재정이 확보돼야 한다"고 언급하고 "현재 교육인적자원부에서 입법예고한 국립대 법인화법은 대학의 자율권 보장과 재정 확보라는 측면에서 다소 부족하기에 서울대는 나름대로의 특수성을 감안한 별도의 법인화법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동문 및 교직원 여러분도 전에 없는 도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대학의 비전에 기꺼이 동참하고, 대학의 포부와 희망을 서로 알리고 나누기 위해서 오늘처럼 서울대인이 모일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인천광역시 安相洙시장은 "인천이 아시아의 기술, 미래 기술의 중심지가 되도록 모교에서도 관심과 사랑을 보여달라"고 부탁했으며, 동아제약 姜信浩회장은 "최근에 동문들의 후원 덕분에 일본 정부로부터 훈장(旭日大綬章)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한국과 중국, 일본이 더 가깝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울산대 鄭正佶총장은 "서울대가 흔들리면 대한민국이 흔들린다는 점을 절실히 깨달았다"며 "모교에서 고생하시는 총장님을 비롯한 교수님들에게 든든한 후원자로서 이런 자리를 만들어주신 동창회장님께 다시 한 번 감사하다"고 말했다.
본회 朴英俊감사의 경기결과 발표에 이어진 시상식에서 林光洙회장이 모교 교직원 중 우승을 차지한 모교 농생대 바이오시스템공학부 朴宗信교수에게 `동창회장배'를 수여했다. 또 모교 李長茂총장이 동문들 중 우승을 차지한 고려대 朴榮敏교수에게 `모교 총장배'를 수여했으며, 姜信浩고문이 그로스 72타를 기록한 모교 공대 成宇濟교수에게 메달리스트상을 전달했다.
한편 롱게스트상은 남자부문에 모교 李政宰학생처장(1백33m), 여자부문에 경원대 李吉女총장(1백60m)이 수상했다. 니어리스트상은 남자부문에 모교 행정대학원 崔炳善원장(3.0m), 여자부문에 간호대동창회 李倫京회장(1.5m)이 영광을 안았다.
이날 음대동창회 徐桂淑회장이 직접 출연한 행운상은 음대 李在淑명예교수가 받았다. 한편 본회 洪性大부회장, 모교 金信福부총장과 朴聖炫평의원회 의장이 각 조별 우승자에게 본회에서 마련한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골프대회를 위해 본회 林光洙회장이 식음료 일체와 특히 골프장 이용이 많은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인천그랜드CC 시설을 제공했다.
또 참석한 동문 전원에게 林光洙회장이 제공한 스푼?포크 세트와 姜信浩(동아제약 회장)고문이 준비한 음료(에너젠), 李吉女부회장이 마련한 와인잔 세트, 李金器(일동제약 회장)부회장이 보내준 `아르나민골드', 언론정보학과대학원동창회 金貳煥회장이 내놓은 골프공을 지급했다. 〈燮〉
| 〈조별 우승자 명단〉
| ▲OUT코스 1조 : 林光洙회장, 2조 : 발전기금 金聖鈗전문위원, 3조 : 朴修賢치과의원장, 4조 : 全祥元치과의원장, 5조 : 의대 朴政圭교수, 6조 : 국제대학원 朴泰鎬원장, 7조 : 법대 胡文赫학장, 8조 : 간호대 金福順동문, 9조 : 호암에드콤 李甲烈회장, 10조 : 농생대 李銓濟학장, 11조 : 일성화학 鄭潤煥대표, 12조 : 엔컴 金充京대표.
▲IN코스 1조 : 權斗煥대학원장, 2조 : 인문대 金昌民교무부학장, 3조 : 수의대 尹和榮교수, 4조 : 한국광고주협회 金貳煥상근부회장, 5조 : AIC동창회 李敬俊회장, 6조 : 경영대 朴相昱교수, 7조 : 사대동창회 林香淳회장, 8조 : 생활대 黃仁京교수, 9조 : 申子澈 前농협중앙회 상무, 10조 : 삼안 金秉麟고문, 11조 : 신우인터내셔날 崔翔五사장, 12조 : 관악무역인회 高光平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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