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호 2007년 5월] 기고 감상평
장학금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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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렸을 때부터 어깨에 큰 짐과 빚을 지는 것 같아서 남에게 도움 받기를 무척 싫어했던 저였지만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었을 때 느끼게 되는 그 행복감을 알게 되면서 점점 누군가의 도움에 문을 열게 되었습니다. 특히 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순간인 대학 과정 내내 키다리 아저씨처럼, 그리고 아버지가 안 계신 저에게는 아버지처럼 묵묵히 뒤에서 도움을 주신 洪性大 상산학원 이사장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제 뒤에 서서 절 지켜봐 주신다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될 텐데 8학기동안 장학금까지 주셔서 그 큰 고마움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 다시 길이 시작된다는 말처럼, 마지막은 새로움을 잉태하고 있고, 또 그 새로움은 희망이라는 단어를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대학생의 길이 끝나는 즈음에 서 있는 지금 저 앞에는 사회인의 길이 시작되고 있음이 보이고, 그 途上의 이정표에는 시작과 희망이라는 두 단어가 보입니다. 마지막의 의미를 다시금 진지하게 고민해보며, 제가 많은 사람들에게 받은 소중한 도움에 가장 잘 보답하는 것이 열심히, 그리고 치열하게 삶을 살아가는 것이라고 믿기에 오늘 그리고 내일도 열심히 살아가자고 스스로 제 자신을 독려하며 글을 마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