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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호 2007년 5월] 뉴스 본회소식

연초록 물결로 이어지는 봄의 약동


모교 대외협력본부(본부장 宋虎根)는 지난 4월 19일 모교의 해외 학술교류협정 현황을 종합 발표했다.
그동안 모교는 대학 총장이 대표가 되어 체결한 국제교류만 집계해 1백20개 대학과 학술교류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실제로는 단과대학과 연구기관에서 40개국 4백78개 대학과 유효한 학술교류협정을 맺은 것으로 파악됐다. 양 대학간에 맺어진 이른바 `본부 협정'은 35개국 1백18개 대학이며, 이 중 82개 대학과는 학생교류 협정도 체결됐다.
모교 경영대와 듀크대 MBA간의 복수학위 프로그램 등 단과대학간에 맺어진 학술교류협정은 30개국 2백25개 대학에 걸쳐 이뤄졌으며, 이 중 84개 대학은 학생교환이 가능하다.
모교 연구기관들도 1995년 국토문제연구소가 파리소르본대학과 협정을 맺은 이래 현재 20개국 1백35개국과 학술교류를 추진 중이며, 이 중 18개국과 연구원교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된 학술교류협정을 보면 독일의 본대학, 프랑스의 그랑제꼴, 호주 시드니대학 등 세계 곳곳에서 각 나라를 대표하는 대학들이 대부분 포함되어 있어 모교 학술협정의 규모를 짐작할 수 있다.
단과대학간의 학술교류도 눈에 띄는데, 스탠포드공대-모교 공대, 하버드치대-모교 치대 등 많은 해외 우수대학들이 모교와 교류협정을 이미 체결한 상태이다. 단과대학 단위의 교류협정 및 학생교환은 경영대, 공대, 농대, 국제대학원, 치대에서 특히 활발히 진행 중이다.
국가별로 모교와 가장 많은 학술교류협정을 맺은 곳은 미국이며 대학간 21개, 단과대학 10개, 연구기관간 51개를 합쳐 82건의 학술교류협정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