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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호 2007년 1월] 뉴스 모교소식

모교 金聖泰명예교수

발전기금 1억원 출연






  모교 金聖泰명예교수
 
발전기금 1억원 출연

지난 12월 18일 열린 음악대학동창회 자선음악회에서 작곡과 金聖泰명예교수(사진)가 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쾌척했다. 이는 모교에 기금을 출연한 음대 동문 가운데 가장 큰 액수이다.
 올해 97세를 맞는 金聖泰명예교수는 "玄濟明학장님과 60년 전 음악대학을 창설한 한 사람으로서 후학들을 위한 장학금을 모으는데 도움을 주는 것이 지금 이 시점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인 것 같다"며 "앞으로 모교 음악대학이 세계적인 대학으로 새롭게 도약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金명예교수는 '산유화', '동심초', '한 송이 흰 백합화', '향수' 등 주옥같은 가곡을 작곡했으며 대한민국 예술원장을 역임했다.
 이날 金명예교수 외에 패티김 1천만원, 趙英男동문이 5백만원을 기부했다. 金聖泰명예교수가 출연한 1억원은 모교 발전기금으로 사용되며 패티김, 趙英男동문 등이 기부한 돈과 이날 행사를 통해 거둔 수익금은 음대동창회 장학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