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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호 2006년 11월] 뉴스 단대 및 기과 소식

수의과대학동창회


수의과대학동창회

趙休翼. 李角模 자랑스러운 동문

   
  수의과대학동창회(회장 鄭英彩)는 지난 10월 21일 모교 관악캠퍼스 수의과대학 스코필드홀에서 1백여 명의 동문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겸한 홈커밍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홈커밍데이 행사에 앞서 진행된 총회에서 지난해 사업을 돌아보고 동창회와 수의학 발전에 큰 공로를 세운 동문을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앞으로 수의대동창회를 이끌어 나갈 새 임원을 선출했다.
 이날 '자랑스러운 수의대인상' 수상자에 중부가축병원 趙休翼(59-63)원장과 동방 李角模(64-69)대표가 선정돼 상패와 꽃다발을 받았다. 趙원장은 대한수의사회 부회장, 서울시수의사회장, 한수약품 대표를 역임하며 수의사의 권익 확충에 기여했다. 李대표는 여러 수의관련 단체의 임원으로 임상수의사들이 동물용 의약품을 제조 판매할 수 있는 길을 텄을 뿐 아니라 무분별한 수의학 관련 학과의 신설과 정원 증원 등을 막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어 사업보고 후 임원 개선을 통해 鄭英彩회장이 유임됐으며 신임 감사에 朴鍾鳴(61-65) ?金昌洙(64-68)동문을 선출했다. 어렵게 회장직을 수락한 鄭英彩회장은 "오늘 행사도 예상과 달리 동문들의 참여가 저조한데, 동문들의 도움 없이는 동창회를 이끌어 가는데 한계가 있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총회 후 동문들은 홈커밍데이 행사의 일환으로 수의대 각 연구실을 둘러보고 김소현(94-99)동문의 '수퍼박테리아의 세계'란 특강을 청강했다.
 이날 행사를 위해 鄭英彩회장 1백만원, 李角模동문 1백만원 등 많은 동문이 현금과 물품을 협찬했다. 〈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