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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호 2006년 11월] 뉴스 특별과정소식

부산지부동창회


부산지부동창회

3백여 동문 화합의 '한마당'

부산지부동창회(회장 河基成)는 지난 10월 15일 경남 양산시 영산대학교 잔디광장에서 동문과 가족 3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부산 동문 가족 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河基成회장의 인사말에 이어 장소를 제공해준 영산대 夫龜旭(법학70-74)총장이 "해를 거듭할수록 많은 가족들이 참석해 행사를 빛내주고 있어 기쁘다"며 "우리 대학에도 이처럼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선후배와 동문 가족간 친교의 시간을 위해 마련된 가든 티 파티에서 李龍二(무역63-69)동문의 아이디어로 마련된 특수냉장음료대가 가장 많은 인기를 끌었다.
 체육관으로 자리를 옮긴 참석자들은 청백팀으로 나눠 피구와 3인4각 경기 등으로 단합을 도모했으며, 전 동문이 참가한 OX퀴즈대회에서는 문제의 난이도가 너무 어려워 최단시간에 끝난 경기로 기록됐다. 휴식시간을 이용해 權鍾大(치의학72-78)총무와 부산대 국악과 白孝淑(국악74-78)교수가 강사로 나서 왈츠 등을 선보였으며, 금관6중주의 경쾌한 연주가 대회장을 가득 메웠다.
 이밖에 어린이사생대회에서 많은 동문 자녀들이 물감과 크레파스 등으로 정성스레 그림을 그리는 등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이날 최다 참가상은 문리대동창회가 차지했다.
 한편 부산지부동창회는 오는 12월 4일 오후 6시 30분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