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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호 2006년 7월] 인터뷰 신임 동창회장 인터뷰

법과대학동창회 李載厚회장(김&장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법과대학동창회 李載厚회장
   (김&장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재학생 위한 멘토링제도 도입"

법과대학동창회는 최근 신임 회장단 구성을 마치고 새로운 항해를 시작했다. 법대동창회호를 이끌어갈 새 선장은 김&장 법률사무소 李載厚(법학58-62)대표변호사. 김&장법률사무소에만 1백명 이상의 동문이 근무하고 있어 행사에 사람이 부족한 일은 없을 듯 싶다. 지난 6월 15일 李회장을 만나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 취임사에서 시대변화에 발맞춰 나가겠다고 하셨는데.
 "'동문들의 참여를 어떻게 이끌어 낼 것인가', 그 문제를 풀기 위해 새로운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의미입니다. 법대 하면 떠오르는 경직된 분위기를 탈피하고자 전임 회장님께서 굉장히 애를 많이 쓰셨어요. 그것을 이어 받아 유익하고 즐거운 프로그램을 더 많이 개발하고 재학생들을 위한 멘토링제도(가칭) 등을 도입하면 동문 참여가 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젊은 동문 참여 문제는.
 "20~30대 동문들은 한창 일 할 나이이기 때문에 동창회 참석이 힘들죠. 하지만 40~50대는 어렵지 않을 겁니다. 이 나이가 되면 친구를 생각할 여유가 생기죠. 이 분들이 움직여 줘야 동창회에 활력이 생깁니다. 70학번대 동기회장들과 자주 만나 모임 참석을 유도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함께 한다면 흥미를 느끼리라 봅니다."
 - 모교와의 관계는 어떤지.
 "낙산장학회에서 매년 30여 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크고 작은 행사에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동창회 행사 때는 모교에서 늘 많은 교수님들이 참석해 주시면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모교와 동창회가 공동으로 세미나를 여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법대동창회에는 골프대회가 없는데.
 "전임 회장님께서도 골프대회를 계획하셨다가 인원과 비용 문제로 못하셨어요. 집행부와 진지하게 논의해 보겠습니다."
 - 가장 중요한 일이라면.
 "모교를 돕는 일이죠. 결국 동창회 참여가 모교 지원과 연결되고 그것이 사회에 기여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친목도 중요하지만 모교를 지원한다는 차원에서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李회장은 61년 제13회 고등고시 사법과에 합격해 해군법무관, 서울고법 판사를 거쳐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역임하고 79년 변호사의 길로 들어섰다. 현재 김&장법률사무소 대표로 주로 소송과 중재분야에서 활동하며 한. 일변호사협회장과 한국법학원장도 맡고 있다. 법대를 수석입학했으며 부친(李恒寧. 경성제대40졸), 큰형(李載斗. 의학61졸), 작은형(李載桓. 물리57-61), 남동생(李載昌. 경제61-95)이 모두 동문이다. 아프리카최고봉인 킬리만자로까지 올랐을 정도로 등산을 좋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