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0호 2006년 7월] 뉴스 본회소식
장학빌딩 참여 정성 장마도 더위도 없다
모교에 대한 고마움을 갚기 위해
백림조세연구원
李秀範원장
李秀範원장 1억원
지난 6월 23일 백림조세연구원 李秀範(행정56-60)원장이 장학빌딩 건립기금으로 1억원을 출연하기로 약정, '李秀範특지장학회' 명의로 재학생에게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李원장은 "칠십이 다돼서 내가 걸어온 발자취를 되돌아보니 평생 좋은 친구를 만나고, 40년이 넘게 활발한 사회생활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다름 아닌 서울대를 졸업했기 때문"이라며 "모교에 대한 고마움을 조금이라도 갚기 위해 더 늦기 전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학 졸업 후 행정고시에 합격한 李원장은 이후 16년간 재무부. 대통령 비서실 등에서 근무했으며, 26년간 인하대 경제학부 교수로 봉직했다. 현재 李동문은 국가재정 및 조세에 관한 교수 발표회 및 세미나 개최, 자신이 직접 집필한 '수범경제논고' 등의 연구서를 발행하는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일씨앤아이
金文鉉 회장
金文鉉 회장 1억원
지난 6월 16일 대일씨앤아이 金文鉉(상학58-64)회장이 장학빌딩 건립기금으로 1억원을 출연하기로 약정했으며, 장학빌딩 건립 후 발생되는 임대 수익금을 통해 '金文鉉특지장학회' 명의로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김현 문화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金회장은 '가진 자, 여유 있는 사람이 소외된 사람을 도와야 된다'는 철학으로 지난 91년부터 매년 20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왔으며, 40여 년간 제지분야에 몸담아왔다.
金회장은 "첫째, 이웃과 사회를 생각하고 둘째,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에 대한 확고한 개념을 가지고 있으며 셋째,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 장학금이 지급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세림테크 嚴秉潤회장
6천만원 쾌척
지난 6월 16일 세림테크 嚴秉潤(외교60-64)회장(사진)이 본회 장학빌딩 건립기금으로 6천만원을 보내와 '嚴秉潤특지장학회' 명의로 재학생에게 장학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정치. 외교학과동창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嚴회장은 최근 모교 발전기금으로 6천만원을 쾌척한 바 있다. 이번 출연에 대해 嚴회장은 "사업을 하면서 돈이 없어 배우지 못했거나 특히 병을 못 고치는 사람들에게 조금씩 지원을 해왔는데, 때마침 모교를 위한 좋은 지원사업이 있다고 해 흔쾌히 응하게 됐다"고.
언론계 출신으로 지난 82년부터 세림테크, 세원ECS 등 여러 자동차부품 생산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嚴회장은 앞으로 더욱 사업에 매진해 자동차산업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원락스 李在源회장
5천만원 출연 늘어
지난 5월 18일 한국알콜산업 池昌壽회장과 동기동창인 원락스 李在源(상학55-59)회장(사진)이 장학빌딩 건립기금 5천만원을 출연해 '?泉특지장학회' 명의로 장학기금을 운영하게 됐다.
李회장은 "동기회 모임에서 池昌壽동문에게 먼저 장학빌딩 건립에 참여하자고 얘기했는데 池동문이 먼저 5천만원을 쾌척해 내가 조금 늦게 출연하게 됐다"며 "죽마고우와 함께 보람된 일을 하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금융기관, 종이 제조업체, 수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온 李회장은 지난 84년부터 세제전문 생산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연세대 劉鐘海교수
지난 6월 1일 연세대 劉鐘海(법학50-54 본회 부회장)명예교수(사진)가 본회 장학빌딩 건립기금으로 5천만원을 출연하기로 약정, '劉鐘海특지장학회' 명의로 재학생에게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모교를 굉장히 사랑하는 동문의 한 사람으로서 좋은 일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고 밝힌 劉동문은 "모교 법대 재학생 중 아버지 없이 자란 학생에게 장학금 혜택이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재 매산공공정책연구소장을 맡고 있는 劉동문은 취미로 5년 전부터 중국어를 공부하고 있다고.
1월 12일 장학빌딩 건립기금으로 1천만원을 쾌척한 서해안연구소 金鍾憲(경제55-59)회장(사진)이 6월 19일 추가로 4천만원을 출연하기로 약정, '淸菴瑞崗특지장학회' 명의로 총 5천만원의 기금이 운영될 예정이다.
"후진양성을 위해 헌신하라는 선친의 가르침에 따라 모교 지원사업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힌 金회장은 "국어국문학. 국사학 그리고 국악과를 전공하는 재학생들에게 우선적으로 장학금이 지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 문화사업 발전을 위해 20여 년간 헌신해온 金회장은 현재 충남 서산에서 어린이 및 학생들을 위한 미술전시회, 갯벌 체험교실과 각 분야 유명 연사를 초청해 강연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 〈表〉
서해안연구소
金鍾憲 회장
1월 12일 장학빌딩 건립기금으로 1천만원을 쾌척한 서해안연구소 金鍾憲(경제55-59)회장(사진)이 6월 19일 추가로 4천만원을 출연하기로 약정, `淸菴瑞崗특지장학회' 명의로 총 5천만원의 기금이 운영될 예정이다.
“후진양성을 위해 헌신하라는 선친의 가르침에 따라 모교 지원사업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힌 金회장은 ??국어국문학?국사학 그리고 국악과를 전공하는 재학생들에게 우선적으로 장학금이 지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 문화사업 발전을 위해 20여 년간 헌신해온 金회장은 현재 충남 서산에서 어린이 및 학생들을 위한 미술전시회, 갯벌 체험교실과 각 분야 유명 연사를 초청해 강연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 〈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