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2호 2004년 3월] 인터뷰 신임 동창회장 인터뷰
정치·외교학과동창회 金 駒회장
“동호회 늘려 젊은 동문 참여 유도”
지난 1월 15일 열린 정치·외교학과 정기총회에서 제4대 회장에 金 駒(63년 文理大卒·극동상공 대표)동문이 선출됐다. 이에 金동문을 만나 동창회 소개와 향후 운영 계획에 대해 들어보았다.
-그동안 동창회 활동을 소개한다면.
『지난 96년 정치학과와 외교학과 동창회가 통합한 이래 회원이 3천5백여 명 정도 됩니다.
두 학과 동창회가 통합할 수 있었던 것은 정치학과와 외교학과가 한 뿌리였고 학문 성격이 유사해 상호보완할 수 있는 관계에 있기 때문이었죠. 주요활동은 매년 1천만원 이상 학과 지원(장학금, 학생 단체활동), 동창회보 발행(계간), 분기별 조찬토론회, 그밖에 친목모임을 하고 있습니다. 등산, 골프 등의 취미 동호회나 지역 동호회는 아직 없지만 만들어 나갈 생각입니다』 -젊은 동문들의 참여율은. 『다른 동창회와 마찬가지로 저조한 편입니다. 현실상 30대 동문을 참여시키는 것은 어려움이 따를 것 같고 40대 동문들을 흡수하기 위해 여러 방안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우선 이사회에 많은 숫자를 포함시켜 참여를 유도하고, 기 대표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차기에 50대 동문 가운데 회장이 나온다면 분위기를 쇄신하는데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운영의 어려운 점은. 『전임 회장님들이 터를 잘 닦아 놓으셔서 어려운 점은 없습니다. 각기 다른 정당에 계신 동문들이 많아 통합에 어려움이 많지 않느냐는 질문을 받곤 하는데, 동창회에 와서는 자신의 정당, 일에 관련된 발언은 금하고 순수한 선후배 사이로 만나기 때문에 별 문제는 없습니다』 -오랫동안 동창회에 봉사해온 것으로 아는데. 『동창회에 참여한지 20년 정도 된 것 같고 부회장직을 가장 오래 맡아 온 것 같습니다. 그동안 동창회 일을 해오면서 좋은 일도 많았지만 안타까울 때도 많았어요. 정부나 국회 요직에 많은 동문들이 계신데, 부정부패를 막지는 못할 뿐더러 왜 나쁜 일에 가담해 나라를 이 꼴로 만드는지 자괴감이 들기도 했습니다』 -향후 활동 계획은. 『안으로는 기금을 늘리는 일과 밖으로는 깨끗한 나라 만들기에 미력하나마 일조를 하고 싶습니다. 현재 남은 기금이 3억3천만원 정도인데, 동창회 운영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선 10억원 정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많은 금액이 몇 년 안에 모이긴 어렵겠지만, 그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 국가가 부패하고 어려움에 처하게 된 것에 대해 우리 동문들의 책임도 크다는 것을 자각하고 정기적인 토론회 등을 통해 나라가 처한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입니다』 金회장은 지난 20년간 동창회 부회장을 엮임하며 정치학과와 외교학과 동창회 통합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두 학과 동창회가 통합할 수 있었던 것은 정치학과와 외교학과가 한 뿌리였고 학문 성격이 유사해 상호보완할 수 있는 관계에 있기 때문이었죠. 주요활동은 매년 1천만원 이상 학과 지원(장학금, 학생 단체활동), 동창회보 발행(계간), 분기별 조찬토론회, 그밖에 친목모임을 하고 있습니다. 등산, 골프 등의 취미 동호회나 지역 동호회는 아직 없지만 만들어 나갈 생각입니다』 -젊은 동문들의 참여율은. 『다른 동창회와 마찬가지로 저조한 편입니다. 현실상 30대 동문을 참여시키는 것은 어려움이 따를 것 같고 40대 동문들을 흡수하기 위해 여러 방안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우선 이사회에 많은 숫자를 포함시켜 참여를 유도하고, 기 대표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차기에 50대 동문 가운데 회장이 나온다면 분위기를 쇄신하는데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운영의 어려운 점은. 『전임 회장님들이 터를 잘 닦아 놓으셔서 어려운 점은 없습니다. 각기 다른 정당에 계신 동문들이 많아 통합에 어려움이 많지 않느냐는 질문을 받곤 하는데, 동창회에 와서는 자신의 정당, 일에 관련된 발언은 금하고 순수한 선후배 사이로 만나기 때문에 별 문제는 없습니다』 -오랫동안 동창회에 봉사해온 것으로 아는데. 『동창회에 참여한지 20년 정도 된 것 같고 부회장직을 가장 오래 맡아 온 것 같습니다. 그동안 동창회 일을 해오면서 좋은 일도 많았지만 안타까울 때도 많았어요. 정부나 국회 요직에 많은 동문들이 계신데, 부정부패를 막지는 못할 뿐더러 왜 나쁜 일에 가담해 나라를 이 꼴로 만드는지 자괴감이 들기도 했습니다』 -향후 활동 계획은. 『안으로는 기금을 늘리는 일과 밖으로는 깨끗한 나라 만들기에 미력하나마 일조를 하고 싶습니다. 현재 남은 기금이 3억3천만원 정도인데, 동창회 운영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선 10억원 정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많은 금액이 몇 년 안에 모이긴 어렵겠지만, 그 기간을 최대한 단축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 국가가 부패하고 어려움에 처하게 된 것에 대해 우리 동문들의 책임도 크다는 것을 자각하고 정기적인 토론회 등을 통해 나라가 처한 어려움을 해결하는데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입니다』 金회장은 지난 20년간 동창회 부회장을 엮임하며 정치학과와 외교학과 동창회 통합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