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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호 2006년 4월] 뉴스 본회소식

동창회보 발자취


老.壯.靑 아울러 시대 흐름과 동행

 본보 창간 30주년을 계기로 동창회의 과거와 현재를 회보의 발자취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이제 우리 동창회와 회보 제작진은 새로운 도약을 준비할 때가 됐다. 초심으로 돌아가 보다 새롭고 알찬 기획과 지속적인 노력으로 30만 서울대인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동창회보를 만들기 위해 '동창회보를 만드는 사람들'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이다.


       76년 4월 24일 창간호

■동창회보 변천사

76년 4월 24일 창간

 1976년 3월 30일 모교 관악캠퍼스 교수회관에서 본회 李錫範상임부회장, 鄭鳴秀사무처장, 모교 대학신문 金榮國주간, 李壽檍부주간, 낙산회보 韓宗秀편집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동창회보 첫 편집회의를 개최했다.

 4월 13일 문공부에 등록(바 -618호)을 마치고, 24일 정기총회를 맞아 '서울대학교 동창회보'를 창간, 4천부를 배포했다. 창간호는 타블로이드판 총 16면으로 표지는 아트지를 사용하고 내지는 신문용지로 인쇄했다.

월간화의 꿈 실현

 78년 12월 16일 격월로 발간해온 본보의 발행일을 24일에서 매 홀수달 1일로 변경했다. 79년 7월호(제20호)부터 재정문제로 표지를 흑백으로 바꾸고, 9월호(제21호)부터 발행 면수를 12면으로 축소했다.

 한편 80년 4월 13일자로 문공부에 월간 등록(라 -2448호)을 하고 드디어 월간화의 꿈을 실현했다. 82년 5월호(제50호)부터 표지를 컬러로 하고 지면도 16면으로 늘렸다.

 동창회보에 대한 동문들의 관심과 기대가 높아짐에 따라 87년 1월호(제106호)부터 20면으로 증면하고 발행부수도 4만여 부로 늘렸다.

재미동창회보 창간

 한편 초대 재미동창회 재단 金永基이사장, 재미동창회 朴允洙회장 등 LA지역 동문들이 힘을 모아 93년 6월 15일 타블로이드 형태의 '재미 서울대 동창회보' 창간호 4천부를 제작, 미주지역 동문에게 배포하기 시작했다.

 姜洙祥(2대).李丙俊(3대).吳仁錫(4.5대).李龍洛(6대)회장을 거쳐 2003년 5월 31일 吳興祚(7대)회장이 출범하면서 8월호(제113호)부터 2005년 7월호(제136호)까지 잡지형태로 60면을 제작, 발행했다. 이후 2005년 7월 이영묵(8대)회장이 취임하면서 8월호(제137호)부터 현재까지 타블로이드판 40면을 제작하고 있다.

 현재 재미 동창회보는 본회에서 제작한 동창회보의 필름이나 CD를 공수 받아 미주 현지 소식과 동문 업소록을 첨부해서 7천부를 발행하고 있다.


       79년 7월(제20호)

전면 가로쓰기 도입

 본보는 95년 2월호(제203호)부터 전면 가로쓰기를 도입했으며, 용지를 중질지로 변경해 28면을 인쇄하기 시작했다. 또 시사저널 安炳璨주필에게 편집과 디자인에 대한 실무적인 도움을 구하고, 한국프레스센터 李炯均전무로부터 기사 및 제목에 대한 조언을 받아 전문화.현대화에 박차를 가했다. 더불어 6월 10일 모교 도서관 정보관리과의 협조를 얻어 본보 창간호부터 2백호까지 마이크로필름(35mm)을 제작, 영구보관이 가능하도록 조치했다.

 한편 매월 마지막 주에 개최되는 각 동창회 관련 행사들을 더욱 신속하고 자세히 전달하고자 97년 2월호(제227호)부터 발행일자를 1일에서 15일로 변경했다.

24면서 32면으로 확대

 98년 6월호(제243호)부터 기존의 내지(중질지) 16면과 별지(신문용지 46.6g) 8면의 이중체제에서 신문용지(54g) 24면의 일괄체제로 전환, 제작하기 시작했다. 또 2001년 3월호(제276호)부터 지면을 24면에서 32면으로 확대, 발행하고 모교의 각 단과대학 및 대학원, 70여 개 연구소 등을 보다 심도 있게 홍보하기 위해 모교소식 면을 늘렸다.

PDF . e-Book 열람

 본회는 98년 12월부터 운용된 홈페이지(www.snua.or.kr)를 여러 차례 새롭게 개편했으며, 2001년 5월호(제278호)부터 현재까지 발행된 동창회보는 '지난호 보기'를 통해 한눈에 살펴볼 수 있게 됐다.

 또 본회는 빠른 시일내에 창간호부터 최근호까지를 PDF와 e-Book 형태로 열람할 수 있는 서비스를 동문 여러분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2004년 3월호(제312호)부터 내일신문 金鎭銅객원논설위원에게 회보 레이아웃의 조언을 받아 새롭게 단장했으며, 특히 2005년 4월호(제325호)부터 표지 제호를 세련된 디자인 스타일로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87년 1월(제106호)

■편집.논설위원 구성

편집위 규정 제정

 76년 5월 12일 동창회보 '편집위원회 규정'을 의결하고 본회 李錫範상임부회장이 당연직 편집위원장을 맡았으며, 모교 대학신문 金榮國주간, 신문대학원동창회 文道彬회장, 자연대 趙完圭학장, 법대 金哲洙교수를 편집위원으로 선임했다. 77년 5월 4일 모교 대학신문 金彩潤주간, 한국일보 尹宗鉉논설위원을 편집위원으로 위촉하고, 이어 7월 6일 방송통신대 李應百학장을 추가로 선임해 위원회를 보강했다.

편집위원장 변경

 79년 5월 31일 李錫範상임부회장이 별세함에 따라 6월 7일 元容奭상임부회장이 당연직 편집위원장직을 맡게 됐으며, 뒤를 이어 崔主鎬상임부회장(81년 8월 12일), 李聖秀상임부회장(82년 3월 18일)이 편집위원장을 겸하게 됐다.

 84년 3월 24일 본회 제10대 회장에 崔主鎬수석부회장이 선출됐다. 상임부회장에 유임된 李聖秀부회장이 86년 9월 13일 문공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10월호(제103호)로 본보 편집인의 자리를 맡게 됐다.

 또 張翼龍상임부회장이 92년 1월호(제166호)부터 5월호(제170호)까지 편집인으로 활약했으며, 92년 4월 17일 상임부회장에 선임된 鄭宗澤동문이 93년 9월호(제186호)부터 2000년 2월호(제263호)까지 본보 편집인 겸 편집위원장을 맡았다.

현직 언론인 영입

 92년 9월 5일 한국일보 孫一根백상기념관장, KBS 李淸洙해설위원장, 조선일보 崔靑林편집국장을 편집위원으로 영입, 보다 전문적이고 충실한 회보의 틀을 마련토록 했다.

 94년 3월 26일 본회 제15대 동창회장에 선출된 金在淳 前국회의장은 5월 16일 본보 편집위원으로 모교와 언론계에 봉직하고 있는 동문 13명을 추가로 위촉했으며, '편집위원' 명칭을 '논설위원'으로 변경했다. 이날 위촉한 위원은 KBS 朴應七해설위원, 한국방송위원회 金昌悅위원장, 모교 자연대 朴世熙교수, 서울신문 李東和이사, 한국프레스센터 李炯均전무, 중앙일보 宋鎭赫수석논설위원, MBC 李年憲기획조정실장, 경향신문 洪性萬편집국장, 연합통신 丘月煥지방국장, 동아일보 朴紀正사회부장, 한국일보 李成俊편집국장, SBS 吳?鎭편성이사, 시사저널 安炳璨편집주간이다. 이에 따라 기존의 편집위원인 모교 사회대 金榮國교수, 한국일보 孫一根이사, 모교 법대 金哲洙교수, 조선일보 崔靑林편집국장을 포함, 17명의 편집위원들이 막강한 팀워크를 갖게 됐다.

          95년 2월(제203호)

 95년 12월 9일 SBS 吳?鎭편성이사 후임인 林炯斗제작편성본부장과 덕성여대 李元馥교수를 논설위원으로 위촉함으로써 총 18명으로 증원됐다.

 97년 1월 10일 본보 朴應七논설위원 후임인 KBS 金仁圭취재주간을 논설위원으로 위촉했으며, 2월 11일 朴紀正논설위원 후임으로 동아일보 南仲九논설위원실장을 선임했다.

논설위원 29명 참여

 한편 본보 金仁圭논설위원이 KBS 부산방송총국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KBS 柳根粲보도국장이 논설위원으로 활약했으며, 99년 9월호부터 논설위원에 서울경제신문 金鎭銅주필, 매일경제신문 朴時龍논설위원, 한국경제신문 朴聖姬논설위원이 합류했다.

 또 본보 논설위원인 孫一根동문이 2000년 4월 10일 상임부회장으로 선임됨에 따라 편집인을 겸하게 됐다. 더불어 SBS 安國正제작본부장이 논설위원으로 추대됐다.

 2000년 5월부터 문화일보 金好俊편집국장, 모교 언론정보학과 朴明珍교수, 대한매일 李慶衡편집국장, 매일경제신문 金鍾勳출판국장, 연합뉴스 徐玉植편집국장, 한겨레신문 高永才편집위원장, MBC 嚴基永보도본부장, 조선일보 姜天錫편집국장 등을 논설위원으로 위촉했다.

        2005년 4월(제325호)

 특히 2002년 3월 15일 본회 제19대 회장에 임광토건 林光洙회장이 취임한 이후 동문들의 동창회와 동창회보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으며, 원고를 기고하거나 동정 사항을 알려오는 동문의 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후 2004년 7월 한겨레신문 李元燮논설위원실장, MBC 보도국 辛京珉부국장, 조선일보 朴勝俊전문기자, 중앙일보 金鎭國정치부장을 영입함으로써 본보 제작에 참여하는 논설위원은 총 29명으로 증원됐다. 〈정리 = 安興燮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