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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호 2006년 3월] 인터뷰 신임 동창회장 인터뷰

AFB동창회 金政珉회장(인스모드플래닝 대표)


 패션산업최고경영자과정(AFB)동창회는 지난 12월 9일 정기총회에서 제3대 회장단을 출범시켰다. 신임 회장에 인스모드플래닝 金政珉(2기)대표, 수석부회장에 형지어패럴 崔炳五(3기)대표, 사무총장에 조이리스 黃錫奉(2기)이사가 선출돼 1년간 AFB동창회를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국내 최고 패션업계 리더들의 모임을 이끌고 갈 金회장을 만나 향후 계획 등을 들어봤다.

 - 소감 한 말씀.

 "회원 가운데 저보다 훌륭한 분들이 많이 계신데 부족한 제가 회장이란 직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습니다. 동창회의 존립목적이 회원들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더 나아가 관련분야의 정보를 교환하는 데 있다고 보고 대화의 장을 자주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5기까지 배출된 것으로 아는데.

 "2002년에 개설돼 현재 5기까지 1백90여 명이 수료했습니다. 다른 특별과정에 비해 역사도 짧고 인원도 적은 편이지만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지난 연말에는 제2회 패션경영인 대상을 시상했고 송년모임을 비롯해 정기 등산.골프 모임 등 취미활동을 통해 우의를 다지고 있습니다."

 - 아쉬운 점이 있으시다면.

 "전임 회장들께서 열심히 해주셨고 회원들이 전원 회비를 내주실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여 주셔서 동창회를 운영하는 데 큰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우리 과정에 대한 홍보가 미비해 패션업계 리더 중에서 모르고 계신 분들이 많다는 게 좀 아쉬운 점입니다. 국내 대학에서 패션 리더들을 대상으로 한 강좌는 우리 과정이 유일하기 때문에 홍보만 조금 잘 된다면 위상제고와 회원을 모집하는 데 좀 더 수월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사업확장보다 내실 다지는 한해로"

 - 올해 사업 계획은.

 "새로운 사업을 펼치기보다는 전년도 사업들을 이어가며 내실을 다질 생각입니다. 특히, 내수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들에게 현실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세미나 등의 정보교환 모임을 알차게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부산이 고향인 金회장은 동아대 건축학과 졸업 후 건설업계에서 근무하다가 지난 92년 골프웨어 납품업체인 인스모드플래닝을 설립해 꾸준한 성장을 하고 있다.

 최근 모다 제이엠이란 자회사를 설립해 '세렝게티 스포츠'란 브랜드로 전국 골프장 프로숍에 입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자택에 영상편집실을 꾸며 놓을 정도로 비디오 촬영 및 편집에 관심이 많다. 가족으로 인스모드플래닝 감사인 부인과 1남2녀가 있다.〈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