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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호 2006년 2월] 인터뷰 신임 동창회장 인터뷰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모교되길"


SGS동창회 全烘奎회장 (진흥기업 대표)

 도시 . 환경고위정책과정(SGS)동창회는 지난해 12월 7일 정기총회를 열어 신임 회장에 진흥기업 全烘奎(3기)대표를 선출했다. 이에 신임 全회장을 만나 운영계획, 개인사 등에 대해 들어보았다.

 - 동창회 소개를.

 "현재 회원수는 1천명 정도인데 아직 시작하는 동창회라고 볼 수 있죠. 동문들 가운데는 환경분야의 전문가들이 많고 그 분야에 뜻을 두고 계신 분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한편 SGS 과정은 실무적인 문제와 정책적인 문제를 많이 다뤄 환경과 건설분야에 종사하시는 분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 운영상에 어려움이나 문제점은.

 "자발적으로 움직이는 단체이다 보니 아무래도 신속하게 체계적으로 움직이는 데 한계가 있죠.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공감대를 이끌어 내는 데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또 모교와의 연계도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모교와 동창회의 발전을 모색하며 모임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키는 것이 중요하겠죠."

 - 진흥기업의 역사가 오래된 것으로 아는데.

 "올해로 47년 됐습니다. 건설업 중에서는 역사가 깊다고 볼 수 있죠."

 - 경영에 어려움도 있었다고 들었는데.

 "1980년대 산업합리화 조치로 인해 진흥기업이 12년간 은행관리를 받았고 99년에 벗어났죠. 한때는 규모가 큰 건설회사였습니다. 중동, 유럽, 영국, 미국 등 세계 각지에 지사가 있었고 직원도 2천명이 넘었습니다. 그러나 산업합리화 조치 당시 정부에서 진흥기업에 감당하기 어려운 몫을 넘기는 바람에 힘들어졌죠."

 - 회사 부활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데.

 "제가 2002년부터 경영을 맡기 시작했는데 2003년부터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고 지속적으로 흑자 폭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 '한국부동산신탁' 사장은 어떤 계기로 맡게 되셨는지.

 "문민정부 때였는데 한국부동산신탁이 부실화되면서 실무자 가운데서 대표를 찾던 중 저를 택한 것 같습니다. 본의가 아니게 좋은 경험을 한 것 같습니다."

 - 올해로 모교가 개교 60주년을 맞았는데 이에 대해 한 말씀.

 "모교가 그간 발전을 위해 많은 변화를 거듭했다고 봅니다. 이제 세계화 시대를 맞아 모교는 세계적인 수준에 우뚝 올라서야 하고 국민들의 기대만큼 실생활에 보탬이 되는 학교가 되길 기대해봅니다." 〈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