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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호 2006년 2월] 인터뷰 신임 동창회장 인터뷰

"미주지역 등 동문 네트워크 체계화"


보건대학원동창회 姜寅求회장
(모교 수의학과 초빙교수)


 

  보건대학원동창회는 지난해 12월 정기총회를 열고 새 회장에 姜寅求(69 ­71. 수의학59 ­64)동문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신임 姜회장은 "개척자 정신을 갖고 일상적인 동창회 모임을 넘어 보건대학원의 특성을 살리는 다양한 사업을 펼쳐 보겠다"며 동창회 활성화에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 동창회에 대한 소개.

 "보건대학원동창회는 지난 61년 설립돼 현재 박사 . 특별과정 동문을 포함해 약 4천여 명이 각 보건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등산대회와 골프모임 등을 통해 친목을 다지고 있으며 서울대총동창회에 특지장학금 1억원을 출연해 매년 2명 이상의 재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 활성화 방안이 있다면.

 "지난해 申碩釪 전임 회장께서 박사 . 특별과정 동문을 아우르는 명부를 발간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해외 . 지방지부 및 직능 기수별 조직을 체계화하려고 합니다. 특히 미국 뉴욕에 지부를 설치해 미주동문을 모으는 창구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또한 일반적인 동창회 모임에서 벗어나 보건대학원의 특징을 살려 국민건강에 도움이 되는 행사들을 만들어 볼 계획입니다. 동창회 일도 일반적인 틀에 맞춰 하기보다는 창의력을 갖고 다양성을 살리는 게 아주 중요하다고 봅니다."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운영위원으로 활동 중이신데.

 "지난해 5월에 선출돼 현재 보건 . 환경 정책개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 단체가 통일 후의 대한민국을 준비하는 곳이기 때문에 북한 지원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현재 북한은 단순 식량지원보다는 생산기술 등의 개발 협력을 원하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보건대학원동창회가 대북지원 사업과 연관해 펼칠 수 있는 사업이 무엇일까 생각 중입니다."

 - 동문들에게 한 말씀.

 "지역 . 직장 등 小공동체로부터 해외 모든 동문들까지 만남의 기쁨을 누리는 병술년 새해가 됐으면 합니다. 또 '국민건강 지킴이'로 국민보건의 중심 축에 우뚝 서서 책임을 다하길 바라고 우리가 누려온 많은 것들을 나누고 베푸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충남 홍성이 고향인 姜회장은 고려대 보건과학대학 교수와 한국수의보건학회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환경영향평가업체인 대영EEC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南〉